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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1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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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발레오의 대구 자율주행 부품 생산 공장이 설립돼 국내 미래차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28일 오후 2시 대구 국가산단에 위치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의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기업인 발레오는 지난해 매출 32조원을 기록한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1988년 국내기업과의 첫 합작투자 이후 35년 이상 꾸준히 한국에 투자(누적 4.85억불)해 왔으며 합작법인을 포함해 총 11개의 국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발레오는 지난 2022년 8월 이번 투자(총 5,600만불 규모)를 결정한 이후 대구 국가산단에 자율주행 센서,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등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진행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레오는 미래차 핵심부품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여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향후 110명의 신규고용과 미래차 부문 연매출 2천억원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투자세액 공제 확대, 첨단산업 인센티브 강화 및 규제 개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예산을 전년대비 4배인 2천억원으로 늘렸으며 미래차 전환 등 첨단산업 전환형 투자에 대해서도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허브를 위한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발레오를 포함한 첨단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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