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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탄소저감 섬유 선···지속가능 미래 제시 - 세계최대 산업용 섬유展 ‘2024 테크텍스틸’ 참가 - 탄소30% ↓ 아라미드 펄프, 하반기 1500톤 증설
  • 기사등록 2024-04-24 10:16:37
  • 수정 2024-04-24 1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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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4 테크텍스틸`에서 부스를 열고 탄소 저감 섬유 제품 등을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김영범)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회사의 차별화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 테크텍스틸(Techtexti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라미드(Heracronⓡ) △PET(Polyester) 장섬유 부직포(Finonⓡ & Finon Eco) △ PET스웨이드(Chamudeⓡ & Chamude Eco)를 선보인다.


2024 테크텍스틸은 다양한 산업용 섬유의 혁신적인 소재부터 기술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19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의 혁신 사례를 고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더블업 증설을 통해 1만5,310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한 아라미드는 디지털 전환을 공정에 적극 적용해 △납기 개선 △품질 관리 극대화 △ 에너지 모니터링 통한 탄소 절감 등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1,500톤 증설 통해 3,000톤으로 생산량 확대를 앞두고 있는 아라미드 펄프(Pulp)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30% 절감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생수병(PET)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도 소개한다. PET장섬유 부직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GRS, EPD) 을 통해 유럽 시장에 카페트 용도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여과재 △바닥재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시장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PET 스웨이드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인증과 함께 Oeko-Tex(잠재적 유해성질 규격)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에서 제품 친환경성을 어필함으로서 △자동차 내장재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최영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총괄임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섬유분야에서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특히 유럽시장은 친환경 관련 변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지속가능성 구현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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