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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5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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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 : U$/톤, 우라늄:U$/lb)



4월 셋째 주 광물 가격이 중국의 인프라 확대 정책에 따른 수요확대 기대로 인해 니켈 가격 상승과 함께 중국의 건설산업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건설강재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 등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지난 4월 22일 발표한 ‘4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884.04’으로 전주대비 4.4% 상승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제련소 감산결정 및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주요 제련소 정련동 감산결정 이후 미국과 유럽의 對러시아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주요 거래소의 러시아산 비철금속 거래 금지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최근 동 정광 공급부족으로 중국의 정제련 수수료(TC/RCs)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이며, 수익성 악화로 정제련업계는 목표생산량의 5~10% 감산을 3월 중순 협의했으며, 런던금속거래소(LME), CME Group은 러시아산 동, 니켈,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잠비아의 가뭄지속에 따른 전력난으로 동 광산생산 차질이 예상돼 가격 상승압력이 심화 됐다. 잠비아 국영 전력청 Zesco사는 가뭄지속으로 국가재난상태 속 전력공급에 대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다만,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심리 확산 및 거래소 재고량 증가는 전기동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4월 3주차 미달러인덱스는 105.96으로 전주대비 1.21p 올라, 5주 연속 상승세가 나타나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제약됐으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4월 3주차 동 재고량은 123,235톤으로 전주대비 0.8% 증가해 2주 연속 상승세가 나타나 전기동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니켈은 중국의 인프라 확대정책 기대에 따른 수요확대와 주요 거래소의 니켈 재고량 감소세로 가격 상승세 발생해 톤당 1만8,000달러를 상회 했다. 최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올해 중앙정부 예산 7천억 위안 가운데 이미 2천억 위안을 조기 배분했고, 3조 9천억 위안 규모의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언급, 수요확대가 기대되며 니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4월 3주차 LME의 니켈 재고량은 7만 4,202톤으로 전주대비 2% 감소해 수급긴장이 발생하면서 니켈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인도네시아의 정련니켈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적 펀더멘털 및 이란-이스라엘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느 니켈 가격 상승압력을 부분 상쇄 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건설업 성수기 진입 효과 및 인프라 확대정책 기대에 따른 건설강재 재고감소로 가격이 상승했다. 4월 2주차 중국의 철근 유통재고량은 796만 톤으로 3주 연속 감소세가 나타났다. 이에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7.1% 상승한 톤당 114.02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2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전기동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유연탄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발전수요 확대기대로 상승했다. 4월 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2.22달러로 전주대비 3.4% 하락에도 불구, 중국의 발전수요 확대 기대 및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에너지 가격상승 우려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5.9% 상승했다.


▲ 주요 희소금속 가격(단위 : U$/톤, 코발트:U$/lb)



주요 희소금속의 경우, 탄산리튬은 수요업체의 거래 및 구매물량 감소와 중국 내 생산업체들이 환경점검에 따른 생산을 재개하면서 공급량이 증가해 전주대비 0.9% 하락, 톤당 15,333달러를 기록했다.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의 가격 하락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전주 가격을 유지했다. 다만, 4.월 2주 중 가격(RMB/톤)이 104,500→103,500로 하락함에 따라 주간 평균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코발트 중국 금속가는 단기간 내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로 고온합금, 자석, 촉매 등 수요업체의 수요감소와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며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유럽 금속가는 중국 금속가의 추세를 관망하며 전주 가격을 유지했다.


페로망간은 중국 내수가 및 수출가는 현물의 수요가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공급업체가 제안가를 유지해 보합세가 나타났다. 희토류의 경우, 산화디스프로슘 내수가는 수요업체의 수요증가로 가격이 상승했고, 수출가는 내수가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산화네오디뮴 내수가는 타이트한 현물가용성으로 산화네오디뮴-Pr과 함께 가격이 상승했으며, 수출가는 내수가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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