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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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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의 기존 관계기업인 OCI가 종속기업으로 편입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4% 늘어난 8,650억원,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53% 늘어난 99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율 12%를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1월말 사업회사 OCI에 대한 지분율이 현물출자 완료로 33%에서 45%로 늘어나는 등 OCI는 OCI홀딩스의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그 지위가 변동, 이를 통해 종속기업 OCI의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 등이 OCI홀딩스 연결제무제표에 반영되어 이번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외에도 OCI의 종속기업 편입과 관련해 염가매수차익 등 약 724억원의 일회성 이익과 함께 최근 이어지는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으로 인한 외화 환산 이익 199억원 등 총 1,107억원의 영업외손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1,9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OCI홀딩스의 주요 자회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자회사인 OCIM은 정기보수 진행으로 전분기 대비 생산 및 판매량이 소폭 감소해 매출 1,612억, 영업이익 374억을 기록했다.


새만금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OCISE는 정기보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량 증가 및 평균 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 90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OCI홀딩스 이제영 전무는 “최근 중국산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불안정한 수급 체계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OCIM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프리미엄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오는 2분기에는 정비보수 종료 및 생산량 정상화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전무는 또 “올들어 도입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5% 규모로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시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달 초 2% 규모인 약 400억원에 대한 신탁계약을 우선 체결했고 이후 해당 주식의 취득을 완료하면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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