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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16:50:13
  • 수정 2024-05-09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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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안전한마당 학교 재난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 부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학교 재난예방과 재난심리 안정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지난 2일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4년도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학교 재난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7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안전원 운영부스에 약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안전원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이론 교육 및 OX 퀴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전한 장소 경험, 심리 안정화 물품 체험 등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난을 예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난 트라우마 반응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전원에서는 2021년 6월부터 교육시설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심리지원을 담당하는 위(Wee) 프로젝트 기관 등을 대상으로 ,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안내, 재난 발생 이전 심리 안정화 기법 실습 프로그램 운영, 재난 발생 이후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컨설팅, 교육, 개인 상담 등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 등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신청 희망에 94%, 사업 확대 필요성에는 95%가 공감했으며, 98%의 응답자가 사업에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재난 트라우마라는 개념을, 숲속 동물 이야기를 통해 쉽게 설명해 준 덕분에 아이들이 매우 집중해서 참여했다”며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은 재난 발생 전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 등 악영향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난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이후의 교육 정상화와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교 현장과 위 프로젝트 기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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