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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0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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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右 두 번째)이 연말 재개통을 앞둔 교외선 일영역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따라 연말 재개통 예정인 교외선(능곡~의정부) 개량공사 현장과 철도 건널목 등 안전 취약시설을 17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후 교량, 건널목, 공사 현장 등 총 155개 철도 시설물과 자연재해 취약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일영역과 송추역 등 역사 개량 현장을 찾아 선로 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비상통화장치, 운전보안시설 등 철도 안전 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역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일영역은 영화,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인 만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외관 디자인을 복원하고 화장실, 승강장 고객대기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 인근 학교 주변 철도 건널목의 반사경, 차량유도선 등 안전설비와 관리 인력 배치계획을 살피며 중대시민재해 관리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코레일은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은 즉시 현지시정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 의뢰,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0년 만에 운행이 재개되는 만큼 개통초기 시설 안정화에 힘쓰고 새로운 노선을 개통한다는 생각으로 설비 개량부터 인력 운영, 고객 동선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연말부터 교외선의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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