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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5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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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글로벌전략 품목인 프레스·성형기·집진기 등 공작가공기계 및 특수목적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등 2개 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파견되는 수출촉진단은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회장을 단장으로 (주)건우기계, (주)대화산기, (주)삼신기계 등 11개사 14명으로 구성돼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에서 각국의 유력바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기계류 최대 그룹인 VEAM과 SONG DA, MIE 등 30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Valtas, Larsen&Toubo, Yamazen 등 50여개 사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채산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 참가업체 및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1단계는 타깃지역의 사전시장조사를 통한 진출 계획 수립, 2단계로 해외 현지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하여 시장개척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해외마케팅 후속조치로 타깃지역의 유력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하여 수출상담을 수행하는 지원사업으로서 사업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는 베트남은 향후 10년 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 최대의 이머징마켓이며, 인도는 한-인도 CEPA협정 타결에 따라 주요 수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디. 특히 기계류는 한-인도 CEPA 수혜업종으로 향후 큰 폭의 대인도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진희 본부장은 “對베트남 기계 수출은 지난해 16억8,000만불로 전년대비 36.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對인도 기계 수출은 31.9억달러로 전년대비 23.0%의 신장률을 나타내어 우리나라 최대 기계 수출지역인 중국의 14.3%보다 큰 수치로 국내 기계산업체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 신흥시장”이라며, “특히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는 아세안과는 2007년 6월1일에 FTA가 발효되었고, 인도와는 지난 달 7일 CEPA협정문에 서명함에 따라 내년부터 발효되어 FTA효과가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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