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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6 11:01:03
  • 수정 2025-05-16 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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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화학 전경


코스모화학(대표이사 김두영)의 1분기 영업이익이 이산화티타늄·이차전지 소재 판매 단가 상승에 힘입어 흑자전환 됐다.


코스모화학은 ’25년 1분기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약 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127억원 적자와 전년동기 54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으며, ’22년도 2분기 이후 약 3년만의 분기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의 시작을 알렸다.


연결기준으로도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4억원 적자와 직전 분기 70억원 적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소재 판매단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는 이산화티타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한 고부가가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매출을 바탕으로 이산화티타늄 부문 수익성이 지난해 대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차전지 리사이클 부문은 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차전지 캐즘의 영향으로 낮았던 공장 가동율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반적인 업황회복과 함께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부터는 황산코발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수익성 회복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2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회복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실적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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