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6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가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6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실시했으며 영상 31편, 포스터 85편 등 총 116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11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누적감미(累積感微)’라는 제목의 작품에게 주어졌다. 작은 것들이 쌓여 큰 것을 이루듯이 대한민국의 경제도 중소기업의 역할이 모여 큰 발전을 이룸을 표현한 영상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분야별로 영상 부문에서 이수연의 ‘중소기업, 사람의 가치를 마주하다’, 포스터 부문에서 최예진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힘, 중소기업’ 이라는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기업의 99%를, 고용의 81%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등을 이유로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중소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중소기업주간인 12일에서 16일 동안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시 중이며, 차주부터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등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