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개별반도체 기업인 KEC는 전기자동차용 POWER반도체 부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의 모터 구동용 POWER모듈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전기스쿠터에 적용되는 BMS 전용 POWER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전기자동차용 POWER부품은 크게 모터구동(PCU: Power Control Unit) 및 배터리 보호장치(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그리고 급속 충전기 (High Speed Battery Charger) 의 3가지 부분에 사용된다.
이번 개발 완료된 POWER모듈은 BMS 부분에 속한 고효율 모듈로, 기존 개별 반도체 소자를 사용한 BMS SET 보다 열적인 특성이 우수하고 BMS 전체 크기의 소형화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BMS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평가 및 승인이 완료돼 양산준비단계에 있으며 향후 해당부문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EC는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시장에 핵심부품인 POWER모듈의 공급 및 LINE UP 확대를 통해 2015년에는 동 사업부문에서 약 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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