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응 사례를 발굴해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5년 가스사고 예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스사고 예방사례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가스 사용과 관련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수한 예방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내용은 최근 1년(’24.9.1.~’25.8.31)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사고 예방 활동이다. △가스 사용·취급·점검·검사 과정에서 사고를 예방한 사례 △캠핑장·야영지 등에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 사례 △사고 발생 시 효율적 조치로 2차 사고를 막은 사례 △위험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해 사고를 예방한 사례 △가스 안전 관리 노하우나 자율안전관리 활동 등 다양한 사례가 내용에 포함된다.
공모 대상은 전 국민으로, 가스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제공되는 제출 양식을 활용해 담당자 웹메일(geunwook@kgs.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사례는 11월 중 심사를 거쳐 시상된다. 시상 부문은 사고예방사례와 가스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두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 대상 1명에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각 2명씩 선정돼 사장상과 30만원이 수여 된다.
장려상은 사고예방사례 부문에서 15명, 가스안전보안관 부문에서 1명이 선정되어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가스안전보안관활동 부문에서는 아차상 등 특별상 35명에게 2만 원씩 수여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안전 사례가 널리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처(043-475-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