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의 산업 적용 확산과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윤종석)과 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컨트롤즈(대표 이상규)는 오는 10월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쓰리디컨트롤즈 생산제조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3D프린팅 소재 및 공정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라믹 소재에 대한 기초 이론 뿐 아니라 세라믹 3D프린팅 장비 운용법과 소결, 연마 등의 고도화된 후처리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다루어 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세라믹 소재 활용을 검토 중인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에 재직 중인 현업 실무자다.
앞서 참가한 교육 참가자들은 “디자인과 제조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기술 가능성을 체감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다른 소재인 세라믹을 직접 다뤄봄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됐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쓰리디컨트롤즈 관계자는 “세라믹 3D프린팅은 의료, 반도체,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성과 성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부품 제작의 유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기술 도입을 고려 중인 실무자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제한된 인원만 모집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오유지 연구원(055-792-2779)에게 연락하면 되고, 교육 신청은 쓰리디컨트롤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협약서를 다운받아 개별 작성해 메일(oug@kicet.,re,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