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는 개원 45주년을 맞이해 10일 오전 11시부터 KIST에서 변재일 국회 교과위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유명희 청와대 미래기획관, 스칸드 란잔 타얄 주한 인도대사 등 외빈과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IST는 새로운 비전인“THE KIST, Making New History"를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문 길주 KIST 원장은“새로운 비전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온 KIST가 다음 반세기에는 인류의 희망이 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글로벌 선도 연구소가 되자는 의미”라고 그 의의를 설명한다.
아울러, 행사 직후 문 원장과 직원들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설립 당시 정관을 담은 동판 제막식을 개최해 45년전 선배들이 가졌던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지난 해 세계 최초로 뇌내 비신경 세포에 의한 흥분억제 기전을 밝혀 이를 Science지에 게재한 이창준 박사(46세, 기능커넥토믹스센터 부센터장)가 2010년 KIST인 대상을, 소재 분야의 세계적 저널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한 김종승 교수(48세, 고려대)가 신소재 분야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송곡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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