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국립정원문화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특별전시인 ‘기후위기, 그린희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보전을 주제로 전남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그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학생들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AI 기반 모션 기술을 활용해 깊이감과 입체감을 부여했다.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은 “국립정원문화원을 찾으시는 방문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의 감성을 함께 느끼고, 멸종위기 생물 보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