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위한 ‘201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11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석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은 △정책자금분야-포항시·경북도·중기청 △시중자금분야-기업은행·대구은행 △보증지원분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보 △인력지원분야-노동청·병무청·중소기업중앙회 △수출판로분야-조달청·무역보험공사·한국무역협회 △기술지원분야-한국발명진흥회 등 모두 15곳.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획일적 강의방식에서 탈피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쌍방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 설명에 역점을 두고 분야별 상담실을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모든 기관의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양원대 기업유치 과장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관련 기업지원 기관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자금과 기술지원, 정보교류 등 각종 기업지원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