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와이파이(Wi-Fi) 자유지대’를 선언, 충남TP 내의 무선인터넷 접속이 한층 편리해졌다.
충남TP는 최근 천안밸리 내에 Wi-Fi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충남TP와 KT 천안지사가 천안밸리 내 모든 공간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한 데 따른 것.
이번에 설치된 와이파이 존은 KT 사용자의 간단한 인증만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충남TP 방문자는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 PDA등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충남TP 경종수 총무팀장은 “고객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빠르면 상반기 안에는 디스플레이센터가 있는 아산밸리와 자동차부품R&D지원센터의 예산밸리에도 와이브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