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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1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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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단지에 위치한 국산화지원센터에서 김태환·김성조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이하 ‘국산화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산화지원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내에 연면적 4,503㎡,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115억원(국비 45, 도비 23, 시비 47)을 투입, 지난 2010년 12월 완공했다.

330㎡ 규모의 클린룸(1,000~10,000 class)에 시제품 공정라인과 부품소재 제조장비를 구축, 20개 이상의 관련기업을 입주시켜 지역 부품소재 기업 지원 및 집적화를 통한 지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 터치패널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지원, 장비공동활용, 공동R&D수행, 국내외 전문가 기술자문, 최신 기술세미나, 공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약 20종(33억)의 공정장비(터치패널, 성막, 패턴, 코팅공정 등)를 구축, 핵심부품소재 평가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업의 애로기술, 공정개선, 품질향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3년간 국내외 전문가의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기술지원을 실시, 계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이 밀착형 기업기술지원으로 터치패널, 기능성 필름 등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이 30%(‘10년)미만에서 70%(’15년) 수준으로 향상되고, 스타기업 5개, 지적재산권 20건 이상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산화 지원센터에 ‘인프라, 인력, 정보’의 집적화로 개발 기간의 단축 및 설비 투자금액의 절감 등이 기대되고, 국내 최초의 터치패널 관련 기업지원 및 핵심거점 연구기관으로서 지역에 터치패널 기업유치(중견기업 2개이상/년), 신사업 전환유도(10개/년), 국산화 제품개발(1개이상/년) 등으로 지역의 매출증대(1,000억/년)와 고용창출(250명이상/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북지역은 대한민국 IT산업의 메카이고, 구미지역의 경우 디스플레이, 모바일 유비쿼터스 특화지역으로써 앞으로 국산화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해외의존도가 높은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업체들의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 “대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소재, 부품에서부터 완제품, 공정지원에 이르기까지 미래 신산업군의 전략적 내재화 및 자립화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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