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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04 2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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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반도체교육원이 개최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반도체 진로 여행`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반도체교육원이 강원권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이해부터 진학·진로 설계, XR 기반 제조공정 체험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마련하며 지역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지난 7월 29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반도체 진로 여행'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 확산과 함께 반도체 산업 및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가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다양한 진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생활 속 반도체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반도체의 기초 원리, 산업 구조, 기업 유형과 역할 등을 소개했으며, 학력 단계별 진학 방향과 주요 직무별 필요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AI, 자동차, 통신, 로봇,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에서 반도체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과 함께 설계, 공정, 장비, 소재, 품질, 분석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론 교육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XR(확장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반도체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장비 실습실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증한 반도체 장비를 통해 장비의 주요 구성과 기본 작동 원리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강의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공정과 장비에 연계해 이해하고, 반도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반도체 관련 전공과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려는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기업의 인지도나 취업 여건뿐 아니라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반도체 분야의 진학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조기에 반도체 분야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 취업 준비생 등이 반도체 산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반도체교육원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 재직자,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반도체 인재 육성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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