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논집 제46호 표지(출처:감사원 감사연구원)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수행한 적극행정지원제도 연구가 감사 분야 권위 학술지에 등재되며 예방 중심 감사체계의 효과를 학문적으로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감사실이 수행한 '공공기관 자체감사 활동 성과가 청렴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적극행정지원제도를 중심으로' 논문이 감사원 감사연구원이 발간하는 등재학술지 '감사논집' 제46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 성과와 기관 청렴도 간 상관관계를 적극행정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실증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일상감사와 성과감사 등 사전 예방 중심 감사활동은 기관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극행정지원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충분한 인적·물적 지원 역시 청렴도 제고를 위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는 감사 기능이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지원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자체감사기구가 조직의 청렴성과 행정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향성도 함께 제안했다.
금홍섭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에도 힘쓰겠다"며 "사전컨설팅 제도가 단순한 면책 수단이 아니라 실질적인 부패 예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해 더욱 청렴한 코레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논집'은 감사원이 공공부문 정책과 감사 분야의 학문적 기반 조성을 위해 1996년부터 연 2회 발간하는 등재학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