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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21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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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히트에너시스 및 히트펌퍼 보급 사업 관계자들이 제주 난방전기화사업 1호 가구 설치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신재생에너지·고효율 냉난방 솔루션 전문기업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이사 유지석)가 제주 지역에서 히트펌프 기반 난방전기화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8월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1호 가구 설치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제주 제주시 외도동에 16kW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한 첫 가구를 기념하고, 난방전기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지석 대표이사와 제주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치 가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제주 지역의 기후 특성을 반영한 히트펌프 실증과 보급을 지속해왔다. 2017년 본사 소속 제주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제주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지열 히트펌프를 30가구 이상 보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성히트에너시스는 2025년 제주 삼양동, 아라동, 노형동, 애월읍, 서귀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단독주택용 축열식 히트펌프 시범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도 온수와 난방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가구별 난방 에너지 비용을 50~6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1호 가구에 설치한 공기열 히트펌프는 16kW급 제품으로, 출수온도 35℃ 기준 SCOP 4.54, 55℃ 기준 SCOP 3.72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이는 유럽 환경표지 인증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차세대 친환경 냉매인 R32를 적용해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며, 최대 65℃의 고온 출수가 가능해 기존 보일러 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정격 최대 소음도 63~64.9dB 이하로 억제했으며, 열원 순환펌프 내장형 설계를 적용해 별도의 순환펌프 설치 없이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사후관리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주택 난방 시장에서는 판매 확대보다 설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가전업체들도 난방전기화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제주 지역에서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제주 5개 지역에서 검증한 에너지 절감 성능과 혹한기 연속 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용 시장을 확대하고, 시공 및 사후관리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 관계자는 “국내 대형 가전사와의 경쟁 속에서도 제주 도내 5개 지역 실증을 통해 난방비 50~60% 절감과 혹한기 연속 운전 성능을 확실하게 증명했다”며 “국내 가정용 지열보일러 보급률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난방전기화 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주택 냉난방은 물론 상업용 건물의 공기열 히트펌프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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