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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09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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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CUS추진단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수요기업 관계자들이 ‘2026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사업 수요기업협의체’에서 고상 합성원유 실증·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CCUS추진단이 CCU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수요처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CCUS 법·제도와 e-Fuel 인증 동향을 공유하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한국CCUS추진단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2026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사업 수요기업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R&D 과제 ‘포집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로부터 고에너지밀도(≥40MJ/kg) 고상 합성원유 생산을 위한 CCU 통합공정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요기업협의체는 CCU 통합공정 기술개발 과정에서 산업계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실증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CCU 통합공정 개발 현황과 함께 실증·사업화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CCUS 법·제도와 e-Fuel 산업 및 인증 동향이 공유됐다.


주요 발표는 △CCU 통합공정 개발 과제 추진현황 △이산화탄소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재생합성연료(e-Fuel) 산업 현황과 과제 △e-Fuel 품질기준·인증 관련 국내외 동향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과제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프로콘엔지니어링,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CCUS추진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LT메탈, OCI SE, SGC에너지, SK이노베이션, S-Oil 등 발전·정유·석유화학·소재 분야 수요기업이 참여해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CCU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여건과 사업화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연구개발 중인 고상 합성원유의 활용 가능성과 수요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공동연구개발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CCUS추진단은 앞으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고상 합성원유의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산업계 수요가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개발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올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실증부지 구축을 시작으로 CCU 통합공정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028년까지 포집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를 활용해 고에너지밀도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공정의 전주기 실증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한국CCUS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CCUS 법·제도와 e-Fuel 인증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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