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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09 1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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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다솜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제도와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취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9월 2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23년 2월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개원한 이후 이어온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기술계 특성화 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사 산학협력 프로그램 ‘청정에너지스쿨’ 설명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고졸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7급 이하 채용 규모와 시기를 비롯해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와 다문화가족 대상 필기전형 가점 등 실제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채용제도가 소개됐다.


특히 공사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필기전형에서 5%의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30%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공공기관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와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개한 ‘청정에너지스쿨’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에너지연구원 정비기술솔루션센터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기술인재 양성교육이다. 


교육은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 3년 이내 공사 채용에 지원할 경우 필기전형 가점 2%가 주어진다.


다문화가족 대상 가점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7%의 가점을 받을 수 있어 다문화 청소년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27년도 청정에너지스쿨 교육과정에 학교장 추천을 통해 다솜고 재학생 2~3학년을 초청하는 방안을 안내했으며, 2028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할 경우 참여 학생들이 채용 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설명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 가정의 청소년들이 기술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채용 설명과 진로 탐색, 교육 기회 제공을 지속하겠다”며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솜고등학교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한국폴리텍법인 소속 기술계 고등학교다. 컴퓨터기계, 에너지설비, 스마트전기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13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학금과 식비, 기숙사비 등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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