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첨단 산업 검사 글로벌 대표기업 도약할 것”
독자적 CNT 합성기술 기반 의료 진단 디지털 전환 위한 소부장 수직계열화 완성
이차전지·HBM 등 첨단 산업 비파괴 검사 시장 진출, 글로벌 탑기업과 협력 확대
▲ ㈜일렉필드퓨처 이한성 대표■㈜일렉필드퓨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일렉필드퓨처는 독자적인 고성능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기술과 전계방출(Field Emission) 방식의 디지털 X-선 솔루션을 바탕으로, 130여 년간 이어져 온 기존 가열 열전자 방식의 아날로그 엑스레이(X-ray) 시장을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고 있는 딥테크 나노혁신기업이다.
당사는 고성능 전자방출원에 특화된 고순도, 고직진성, 고결정성 나노소재(SWCNT, MWCNT) 직접 합성 기술부터 핵심 부품인 초고해상도 CNT X-ray 튜브, 고전압 파워, 제너레이터, 친환경 세라믹 차폐재, 그리고 최종 장비인 의료용 초고해상도 엑스레이, 이차전지 인라인 3D CT, 친환경 UV-C 살균 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주기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사선 및 첨단 나노 응용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디지털 CNT X-선 기술을 기반으로 일렉필드퓨처가 국산화한 의료 치과 진단용 70kV급 초고해상도 X-선 장비인 ‘Neo Crystal Light’(左)와 의료 전신 진단용 120kV급 초고해상도 X-선 장비 ‘Neo Crystal Ultra’(右)■CNT 기반 디지털 X-선 솔루션의 국산화 동기와 주요 개발 기술·제품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기존 가열 열전자 방식의 X-선 부품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영역이었다. 또한 긴 예열 시간, 과도한 발열, 짧은 수명, 초점 크기 한계에 따른 영상 분해능 제약 등 아날로그 방식 고유의 한계가 명확했다.
당사는 대한민국 소부장 기술 자립을 이뤄내는 한편, 의료 및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 산업계의 고도화된 비파괴 검사(NDT)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다. 그 결과, 빠른 응답 속도와 저전력, 초고해상도 제어가 강점인 디지털 CNT X-선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에 성공했다.
우리가 개발한 주요 기술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우선 치과 진단 의료용 초고해상도 X-선 장비인 ‘Neo Crystal Light’가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0.1mm 초점 크기(FSS)를 적용한 디지털 포터블 X-선 장비로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식약처(MFDS) 품목허가, CB 인증, GMP 적합 인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비전 가이드 시스템과 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유해 납(Pb)을 배제한 친환경 방사선 차폐재를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의료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구강 진단 플랫폼’이 있다. 경기도 의료 AI 사업을 통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0.1mm CNT 초미세 초점 하드웨어에 딥러닝 AI 알고리즘을 융합해 차세대 지능형 구강 진단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용 비파괴 검사(NDT) 및 3D CT 기술이 있다. 170kV급 산업용 디지털 CNT X-선 발생장치를 개발해 이차전지 3D CT 인라인 검사 설비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또한 50㎛ 이하 초고분해능 분석용 미니 CT 시스템인 ‘Neo Diamond mini’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로 인해 HBM 전수검사 목적의 500nm 이하 초고분해능 디지털 CNT X-선 발생장치 개발을 의뢰받는 등 첨단 산업용 비파괴 검사 시장으로 제품군을 지속 다각화하고 있다.
■우수 나노소재·공정·응용기술의 상용화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 방안이나 규제 개선 건의사항이 있다면
정부의 ‘제6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6~’35)’ 추진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의 ‘나노기술보유기업확인프로그램(NCCP)’ 운영은 나노기업들의 시장 진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우수한 나노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글로벌 시장 상용화로 결실을 맺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건의드린다.
첫 번째, NCCP 연계 신뢰 확보 및 공공·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다. 나노 원천기술은 대기업이나 수요기업의 진입장벽이 높다. NCCP를 통해 기술 차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혁신 기업에 대해 공공 조달 시장 우대, 정부 실증 R&D 및 사업화 연계 펀드 지원, 글로벌 해외 인증 지원 등 실질적 혜택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
두 번째는 혁신 융합기술에 대한 규제 패스트트랙 및 인허가 가이드라인 신설이다. CNT 디지털 엑스레이, 납-프리(Lead-Free) 친환경 세라믹 차폐재 등 신개념 나노 융합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 및 유해물질 규제 틀 안에서 인허가 검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이에 혁신 나노기술 제품에 특화된 신속 심사(Fast-Track) 트랙 및 맞춤형 인허가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
세 번째는 수요기업 연계 실증 데모 트랙 지원이다. 신기술의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대기업 생산 라인 및 의료기관에서의 초기 트랙레코드(Track Record) 확보가 핵심이다. 정부 차원에서 수요기업과 나노기업 간의 인라인 실증 데모 사업 및 교체 비용 지원 정책을 확대해 주시길 기대한다.
▲ 일렉필드퓨처는 170kV급 산업용 디지털 CNT X-선 발생장치(左)와 50㎛ 이하 초고분해능 분석용 미니 CT 시스템인 ‘Neo Diamond mini’(右)를 국산화해 산업용 비파괴 검사(NDT) 및 3D C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지속 성장을 위해 일렉필드퓨처가 준비 중인 사업 전략은
당사는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ESG 환경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다음과 같은 3대 지속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톱티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세계화다. 미국 스펠만(Spellman High Voltage), 스웨덴 알파라발(Alfa Laval), 일본 일도과학(Nitto Kagaku) 등 분야별 세계 1위 글로벌 기업들과의 첨단 나노 응용 제품 공동 개발 및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 직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ESG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솔루션 상용화다. 프랑스 바이오메디카(Biomediqa)와 200억원 규모의 친환경 방사선 차폐 시스템 공급 MOU를 체결, 유럽 및 글로벌 의료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미나마타 협약에 따른 수은(Hg) 규제에 발맞춰 273nm, 300W급 초고출력 친환경 CNT UV-C 살균 램프 및 모듈 상용화를 완료, 수처리 및 공기 살균 시장의 새로운 친환경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I 및 첨단 산업 융합 분야 확장이다. 이차전지·반도체용 인라인 3D CT 검사 장비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더불어, 의료 AI 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상용화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첨단 산업 검사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
▲ 일렉필드퓨처는 단일광원 기준 300W급 친환경 CNT UV-C 램프와 램프 모듈 그리고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고출력 수은 자외선 대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