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륜건설㈜ 서원석 대표(右)가 ‘제3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후 산업부 양기욱 자원안보 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시공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며 수소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청륜건설㈜ 서원석 대표가 그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륜건설 서원석 대표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으로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액화수소충전소 설치와 가스산업 발전, 안전·품질 중심의 시공 및 사고예방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산업 분야의 안전관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포상 행사로, 가스업계의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의미가 큰 행사다.
서원석 대표는 2005년 청륜건설을 설립한 이후 도시가스와 액화석유가스(LPG) 시공을 기반으로 고압가스, 암모니아, 수소가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산업현장의 가스 인프라 구축을 수행해왔다. 기업체와 연구소, 지자체, 군부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설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공을 통해 가스시설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서 대표가 가스시공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단순히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사용업체의 생산라인과 가스공급설비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서원석 대표는 “가스시설 시공은 가스사용업체의 생산라인과 조화를 잘 이뤄야 안전하게 돌아간다”며 “시공이 아무리 잘됐다고 해도 생산라인의 특성에 맞추지 못하면 잘된 시공이라 할 수 없다. 고객사의 고충부터 해결해주니 가스안전이 기본적으로 따라왔다”고 말했다.
청륜건설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화솔루션 등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의 수소 관련 시설 구축에도 참여하며 기술력을 축적했다. 수소가스 라인 배관공사와 수소렉 설치, 수소저장소 및 수소트레일러 설치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2023년에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 기반 수소충전소 구축공사에도 협업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수소 인프라 확대에 맞춰 수소 배관과 액화수소 단열배관(VIP) 제작·설치, 고압펌프 모듈 제작, 서머지드펌프 저장용기 제작 및 시운전 등으로 기술 범위를 넓혔다. 2024년에는 창원지사를 설립하고 수소충전소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고압펌프 스키드와 VIP SPOOL 등을 제작·설치하며 수소 인프라 분야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안전관리 역시 청륜건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서 대표는 가스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안전 불감증과 시설관리 미비를 인식하고 시공관리자와 현장기술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법령 해설을 실시하는 한편, 작업 전후 안전점검과 안전장비 확인을 철저히 해왔다. 부실시공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며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
고객서비스도 안전관리의 연장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륜건설은 별도의 A/S 전담팀과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가스사용처나 수소충전소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 안전조치와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시공 이후에도 정기적인 방문과 사후관리를 이어가며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가스안전 복지 확대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청륜건설은 2006년 1만2천개 이상의 퓨즈콕을 무상 교체했으며, 2009년에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20개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가스시설 개선공사를 수행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서민층 LPG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해 대전지역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과 사고예방에 힘썼다.
서원석 대표는 앞으로도 가스시공 분야의 기술력과 현장 대응력을 기반으로 수소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특정설비 제조 등록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기화장치와 압력용기 등 특정설비에 대한 검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원석 대표는 “가스안전은 별도의 업무가 아니라 좋은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기준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스 및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원석 청륜건설 대표가 ‘제3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