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9-17 16:32:51
  • 수정 2026-09-17 17:04:13
기사수정


▲ 총 14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현황(출처:산업부)


경남 거제, 전북 군산·익산 등이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돼 민간에서 2030년까지 총 7.7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7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를 통해 △경남 거제(조선 해양플랜트) △대전(방산 전자·광학부품) △전북 군산·익산(반도체 화학소재) △충남 천안·아산(반도체 후공정) 등이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는 5극3특 성장엔진 등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과 연계해 국내 공급망 완결성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역 산업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선정된 특화단지 내용을 살펴보면, 경남 거제는 한화오션을 앵커기업으로 하여 ‘바다 위의 LNG 공장’인 액화천연가스 해양플랜트(FLNG)의 액화공정 핵심기자재를 내재화하는 고부가가치 조선해양플랜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은 전쟁 양상의 변화와 K-방산 수출 수요에 대응해, LIG D&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KF-21, K9 등에 탑재되는 정밀 전자·광학부품을 개발하여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생산 자립과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

전북 군산·익산은 동우화인켐, 한솔케미칼, OCI, PKC 등이 반도체 세정·식각·증착 등 공정에 필요한 초고순도 화학소재 기술을 고도화하고, 증산 역량을 높여 첨단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는 후방 공급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아산은 AI 반도체 역량의 핵심인 후공정에서 하나마이크론과 TSE 등이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장비 및 테스트부품 자립을 통해 후공정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기업간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기반구축, 인력양성 등에 대해 단지별 약 400억 규모, 총 1,600억원을 5년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까지 7.7조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규제, 정책금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는 글로벌 공급망 및 산업 재편 과정에서 우리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라며 “우리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술확보와 고도화를 달성하고, 민간의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80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린데PLC
에어프로덕츠 2026
엠쓰리파트너스 23
EOS2026
이엠엘 260
프로토텍 2026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IM3D 2025
EOS 2025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