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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8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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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테크노파크와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중국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 6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과 MOU 12건, 실계약 2건을 이끌어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난징 펑다 국제호텔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와 ‘2026년 강원기업 해외(중국)시장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기업들은 중국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57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MOU 12건과 실계약 2건을 체결했다. 실계약 추진금액은 총 600만달러 규모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어 30개사를 발굴했다.


특히 참가기업 6개사 모두 최소 1건 이상의 MOU를 체결했으며, 실계약은 지원바이오와 단정바이오가 각각 1건씩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중국 시장의 유통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수출상담회에 처음 참가한 은미의 최은미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막막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먼저 진출해 경험을 쌓은 선배 기업 대표님들의 조언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중국 현지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도 강화했다.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난징팔괘주 크로스보더 서비스산업유한공사(南京八卦洲跨境服务产业有限公司)와 도내 식품·화장품 기업의 중국 유통망 진입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난징팔괘주 크로스보더 서비스산업유한공사는 도내 식품·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유통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 중국 내 위생허가 발급 절차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공사 시설 내에 ‘강원도 상품전시관’을 설치해 도내 기업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상시 선보이고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상담과 거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범식 강원테크노파크 산업지원팀장은 “중국 시장은 현지 유통망 확보와 위생허가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유통망과 상설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위생허가 절차까지 지원해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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