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右)과 중국 국립식물원 Song Qiang 부원장(He Ran 원장 대리)이 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중국 국립식물원과 협력해 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중국 국립식물원과 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종과 우선보전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와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워크숍 및 인력 교류,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국립식물원이 보유한 야생식물 종자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중복보전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종자 이전은 나고야의정서 등 국제 규범과 양국 국내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시아 지역 식물유전자원 보전 협력을 확대하고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중심으로 국제 종자 보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가 중국의 소중한 식물유전자원을 함께 지키는 안전망으로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