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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8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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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배태기 전기계획처장(左 두 번째)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Christoph Kirschinger) DBST 대표(右) 등 관계자들이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독일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철도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DB시스템테크닉(DB Systemtechnik·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키르싱어(Christoph Kirschinger)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Lars Muller) DBST 기술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상호 맞춤형 교육 및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측기반유지보수(PdM)는 장애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유지보수 체계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서 코레일은 자동검측시스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예측기반유지보수(PdM) 운영 현황과 AI 기반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다.


자동검측시스템은 운행 중인 열차에 설치돼 전차선·궤도·선로·신호·통신 등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DBST는 자동검측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분석 방법과 작업자 안전 강화 방안 등을 소개하며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 경험을 공유했다.


박영식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두 나라 철도 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설비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철도 운영을 뒷받침하고, 해외 진출 기회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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