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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9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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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태백시 도심 철도구간의 노후 흡음형 방음벽을 투명형으로 교체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도심 철도구간의 노후 방음시설을 투명형으로 교체하며 철도소음 저감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조망권과 도시경관 개선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이 통과하는 도심구간의 노후 흡음형 방음벽 4개소를 투명형 방음벽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흡음형 방음벽은 약 30년 전 설치돼 철도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으나 도심구간에서 시야를 가리고 채광을 저해해 주변 생활환경과 도시경관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 강원본부는 영주·태백·동해시 도심 통과 철도 구간의 기존 방음판을 투명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기존 방음벽의 소음저감 기능은 유지하면서 주변의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체를 통해 방음벽 인근 철도시설과 주변 도시경관의 조화를 높이고 보행 안전 확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본부는 도심구간에 남아 있는 4개소의 투명형 방음벽 교체도 추진한다. 2027년 6월까지 잔여 구간의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기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도심 철도시설은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과 도시경관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2027년 6월까지 도심구간 잔여 4개소의 투명형 방음벽 교체도 차질 없이 완료해 철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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