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 3D프린팅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육·해·공·해병대의 3D프린팅 추진계획을 산업계와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테크노파크 주최,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재영) 주관하고 국방부, 국립한밭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후원으로 ‘제5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연계행사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국방 3D프린팅 홍보관 운영, 경진대회 시상식 및 국방 3D프린팅 추진계획 세미나, 산업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월3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1호에서 열린 ‘제5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 및 국방 3D프린팅 추진계획 세미나에는 경진대회 수상자와 3D프린팅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진대회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국방부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3D프린팅 추진계획 발표, 산업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5회 경진대회에는 활용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총 16점의 포상이 진행됐다. 활용사례 부문에서는 폐처리 부품 재활용 3D프린팅 자체제작 고정익 드론(드론작전사령부 나재호 대령 외 3인)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육군참모총장상: K1A 소총 마일즈 장비 활용을 위한 레이저 발사기용 연결장치(육군정비창 손성환 주무관 외 3인) △해군참모총장상: Buffer Layer 적층을 활용한 D/E 기저 베어링 샤프트 DED 적층(해군정비창 임현철 주무관 외 3인) △공군참모총장상: 공군 최초 금속 3D프린팅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공군 항공자원관리단 이동훈 사무관 외 3인) 등이 각각 수여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도 접이식 동축반전 드론과 벨트형식 연발 투하장치(육군 5기갑여단 김태범 정비부사관)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육군군수사령관상: 전 상용드론 전시 임무전환 가능한 자동화 공격모듈(육군보병학교 상무대드론교육센터 배재영 주무관) △해군군수사령관상 예방정비 효율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기반 외부 확인형 오일 레벨 캡 개발(해병대 군수단 이정우 주무관) △공군군수사령관상: DfAM 기법을 적용한 F-15K 기체 외피 정비용 맞춤형 다중 홀 가이드 지그(공군 제82항공정비창 최석중 사무관) 등이 각각 수여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국방 3D프린팅 홍보관’에서는 제5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수상작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3D프린팅 추진 현황과 각 기관의 3D프린팅 제작·활용 사례 등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국방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국방 분야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산업계와 참관객의 이해를 높였다.
3D융합산업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국방부 및 각 군의 추진계획과 산업계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활용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박재영 3D융합산업협회 회장은 “국방 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실제 부품 제작과 정비,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방 현장의 수요와 산업계의 기술이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방 3D프린팅 홍보관’에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수상작 및 각 군 3D프린팅 추진계획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