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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5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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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산업용, 대규모 발전용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사용되는 대용량 파워컨디셔너를 일본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북미시장에 투입한다.

지난 1일 미쓰비시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10월 100kW형을, 2011년 4월에는 250kW형을 투입하는 것과 함께 자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시에서 개최되는 전미 최대의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09’에 100kW형 시작기를 참고 출품한다.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조성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100kW 이상의 산업용·대규모 발전용 수요가 시장의 70% 점하고 있어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대용량 시스템은 투자자금의 조기 회수가 중시되고 있어 모듈의 효율은 물론 파워컨디셔너 등 주변기기의 효율 향상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미국시장에 태양전지 모듈 판매를 시작으로 모듈 중심의 사업전개를 추진해온 미쓰비시는 최근 급증하는 대규모 발전시스템 수요에 맞춘 이번 파워컨디셔너 투입을 계기로 모듈-파워컨디셔너 세트제안과 A/S 체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2월 변환효율 97.5%로 업계최고 수준을 달성한 100kW 파워컨디셔너를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내환경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쳐 미국에서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 태양전지 모듈과 파워컨디셔너 및 전력반도체 소자를 모두 자체 개발·제조하는 일본 내 유일의 메이커로서 태양광발전시스템 전체에서 고효율화와 고품질을 추구해 갈 것” 이라며“이번 대용량 파워컨디셔너의 북미시장 투입으로 산업용·대규모발전 분야에서 가일층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의 전개도 순차적으로 진행, 2012년까지 북미와 일본시장에서 50MW(100kW파워컨디셔너 기준 500대)dml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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