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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6 1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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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137억원, 영업이익 921억원, 순이익 8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 8%, 영업이익 10%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파워(전원공급장치) 등 일부 제품의 물량이 감소했으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출하량이 증가해 1분기 기준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부가 MLCC 판매 증가, LED 가동률 상승 효과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펼쳐 온 내부 효율 극대화 활동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사업부별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LCR사업부는 PC, TV, 스마트폰용 초고용량 MLCC의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4,296억원을 달성했으나, ACI(기판)사업부는 반도체용 기판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기판의 전략거래선 수요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3,512억원을 기록했다.

CDS사업부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무선랜 모듈의 성장으로 전분기 수준인 4,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OMS 사업부는 카메라모듈 등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1,77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는 MLCC 등 핵심사업의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신규거래선 진입에 매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수익을 창출하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영 방침을 ‘소통과 협업을 통한 SEMCO 2X 달성’으로 선정한 삼성전기는 Speed(속도), Efficiency(효율), M/S(시장 점유율), COst saving(원가절감)을 지금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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