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LED조명 사업에 진출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2016 비전의 일환으로 100% 출자 법인인 동성 루맥스(주)를 설립하고 LED 조명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자회사인 동성 루맥스를 통해 특허출원 중인 Ring Type LED 패키지와 가변형 Round Band Type LED 패키지 등 2가지 형태의 LED 패키지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이들 LED 패키지는 LED 빛을 360°로 방출시켜 반사판을 활용할 수 있고 저출력의 LED칩을 사용함에도 기존의 LED와 동일한 광량을 구현하기 때문에 광효율 및 방열효율이 높다.
또한 360° 광원임에도 Chip Bonding과 Wire Bonding의 자동화가 가능하게 설계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Round Band Type으로 기존 LED 조명(SMD Type)으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형태의 조명기구로 활용이 가능하며 소형·경량·가변성이 있어 일반 조명기기에 사용 및 호환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회사는 오는 24일 국내외 투자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LED 조명사업 진출에 대한 사업설명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LED 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산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국내시장 및 해외 시장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