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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6 13: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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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웅CT 김태섭 대표이사.. (주)대웅CT 김태섭 대표이사. ⓒ 신소재경제신문

초저온저장탱크, 초저온탱크로리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온 (주)대웅CT(대표 김태섭)가 지난달 말 포스코와 50억원(VAT포함) 규모의 초저온저장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웅C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5일 실시된 포스코의 공급계약 입찰에 참여, 총 44종 70기의 코크스용 초저온용기에 대해 낙찰을 받았다.
용량은 작게는 1루베부터 10, 100, 1000, 최고 2000루베 이상까지 다양하다.

대웅CT는 국내 최대 제철사 포스코로부터 VAT를 제하고 약 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수주함으로써 최근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동종업계 경쟁사보다 한발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5년 1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대웅CT는 산업전반에 걸친 필수소재인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초저온 액화가스 저장용 초저온탱크류를 전문적으로 설계 및 제작해왔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실적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 한림면 용덕리로 초저온저장탱크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니 제품생산에 들어간 바 있다.

이는 김태섭 사장을 비롯한 회사 기술진들이 갖고 있는 10년~20년에 걸친 이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초저온탱크 및 수송용 초저온탱크로리, 탱크트레일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초저온 저장탱크(산소, 질소, 알곤, 에틸렌) 및 탱크로리 △LNG 저장탱크 △탱크트레일러 △공기분리장치(ASP) △볼탱크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월 50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수요처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쳐왔다.

“초저온분야 제조업은 향후 에너지, 가스산업과 연계해 발전할 것”이라며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한 차원 높은 산업 영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업계와 자사에 대한 포부를 밝혀온 김태섭 사장의 평소 발언처럼 대웅CT가 이번 공급계약 체결의 바람을 타고 산업영역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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