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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9 1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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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지난 8일 기존 Wi-Fi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LS Wi-Fi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S Wi-Fi 솔루션은 군 레이더 장비에 쓰이는 빔 포밍(Beam forming: 무선 주파수의 신호 도달 거리를 확장해주는 기술) 기술을 Wi-Fi에 접목한 것으로써 기존 Wi-Fi의 10배에 이르는 반경 1.5~2km의 커버리지를 지원한다. 이는 지금까지 상용화된 Wi-Fi 기술 중에서는 세계 최대의 커버리지이다.

또한 LS Wi-Fi 솔루션은 최대 100M(메가) bps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기존 Wi-Fi에서는 불가능했던 이동 중 무선 랜 서비스를 시속 80km에서까지 가능하게 해 준다.

LS Wi-Fi 솔루션은 IEEE 802.11x 표준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Wi-Fi 솔루션과도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 또한, 와이브로(WiBro)와 비슷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시스템 구조가 훨씬 단순하고, 주파수 사용허가가 필요 없는 ISM (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대역을 사용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동영 LS전선 SBG(Seed Business Group) 상무는 “LS Wi-Fi 솔루션은 1대의 AP(Access Point: 무선 공유기)로 기존 AP 10대 이상을 대체하여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무선으로 인터넷, 전화 및 IPTV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여 무선통신시스템 시장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 솔루션을 지난 7월 계약한 이라크의 민영 방송통신 사업자인 시나텔(Sinatel)社의 방통융합 솔루션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현재 강원도 영서방송과 함께 원주 일부 지역에서 시범망을 구축하여 유무선 100M bps급 QPS(Quadruple Play Service) 서비스를 시작했다.

LS 전선은 QPS(Quadruple Play Service) 시스템과 동축망 기반의 LS-HFC 솔루션, 인터넷전화(VoIP) 핵심솔루션인 C5급 소프트 스위치(Soft Switch: VoIP 제어솔루션),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한 FTTH(Fiber to the Home)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전력선통신 등 유무선 통신 솔루션들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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