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년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써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해외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는 11월28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하반기 해외로드쇼는 현지기업과 수출,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을 위한 상담회를 비롯해, 참가기업의 해외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비수도권 지역의 IT/BT 관련 유망 중소기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50여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지경부는 참가기업에 대해 상담장 임차 등 행사운영에 관한 공통경비는 물론,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 발굴, 홍보물 제작, 통역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로드쇼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기업은 충북TP 웹사이트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오는 9일까지 충북TP 기업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