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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1 0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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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KOTRA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중동의 풍부한 오일 머니를 활용해 중소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수출하기 위한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 현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수혜 가능한 현지의 국부펀드 등을 소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UAE의 Kalifa 펀드, 사우디의 SIDF, 오만의 OIC 등 중소기업 육성 펀드 운용기관과 유망 벤처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 펀드 현황과 활용 방안을 모색키 위한 ‘한-중동 벤처협력포럼’, 유망 국내 벤처기업 소개를 위한 ‘유망 벤처기업설명회’ 와 우리기업과 펀드운용사 관계자와의 1:1 상담회가 있다.

중동의 재스민 혁명 이후 중동 각국은 고용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UAE는 대통령 이름을 붙인 2억7,000만달러 규모의 Kalifa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만의 OIC(Oman Investment Company)의 운용규모는 6,700만달러 규모다.

사우디 SIDF(Saudi Industrial Development Fund)사의 Osamaa 신용부장은 “SIDF는 3,131건의 프로젝트에 215억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산유국들이 탈 석유산업과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 정책 자금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중동 유망 바이어들도 대거 방한할 예정으로 UAE에서 Mohammed Al Qtaiba Group 등 5개사, 사우디에서 Matar Al Baqmi & Sons 등 9개사, 이란에서 Arya Hamrah Samaneh 등 12개사, 리비아에서 LISCO 등 14개사 등이 방한, 국내기업과 상담을 할 예정이다.

박진형 KOTRA 정보컨설팅본부장은 “민주화 사태이후 부상한 지도자들은 연 4,000억달러에서 5,000억달러 규모의 막대한 오일 머니를 고용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 과 같은 미래 지향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의 대 중동 진출 전략도 이에 맞춰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KOTRA 웹사이트(www.kotra.or.kr) 게시판 행사안내 및 KOTRA 정보컨설팅본부 중아CIS팀(02-3460-7212)을 통해 문의 및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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