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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6 0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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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벤치마킹 도시로 삼았던 세계적인 과학도시 독일 드레스덴시와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독일 드레스덴공대 Gianaurelio Cuniberti 교수,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Juergen Schreiber 박사와 한태영 박사 등 일행 4명은 대전을 찾아 23일 나노종합팹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를 방문해 나노관련 인프라와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 4시, 나노산업 관련 대전소재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나노융합기술 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Gianaurelio Cuniberti 교수는 드레스덴 공대 나노기술분야의 연구 현황을 설명하고 “양 도시간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노융합분야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Juergen Schreiber박사와 한태영 박사는 독일과 드레스덴시의 나노기술 동향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진단분야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조성되는 대전시와 앞으로 활발한 공동연구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 발표자로 나선 한밭대학교 노용영 교수는 인쇄전자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양 도시간 나노융합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상호 협력해나가자”고 드레스덴 관계자에게 제안했다.

한편 이번 독일 드레스덴 관계자의 대전 방문은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대전시 관계자가 드렌드덴시를 방문해 양도시간에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 논의한 이후 첫 교류 행사로 이뤄졌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날 세미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과학벨트의 성공적 조성과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전시가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레스덴시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시도 기초연구-비즈니스-사업화의 선순환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드레스덴시와 같이 과학벨트와 대덕특구의 기초-응용-첨단산업의 유기적 네트워크가 구축된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조성해 세계적인 기초과학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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