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바이오센터는 지난 24일 충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충청권 의약바이오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총괄 주관기관인 충북TP 바이오센터와 LG생명과학 등 11개 기업(관)이 참여하고, 충북도와 충남, 대전 등 지자체가 협력하는 광역권 연계협력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각 세부 사업별 목표달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1세부사업은 임상시료제조 및 기업지원인프라 구축, 2세부사업은 항체 및 백신 실용화R&D, 3세부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산업화연구지원, 4세부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6년까지 고용창출 660명, 기업투자확대 1,593억원, 매출증대 1,422억원, 기업유치 15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오늘 미팅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및 기관 그리고 지자체간에 마음과 마음을 엮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오송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국제수준의 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