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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3 1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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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민발명창의력 교실’에서 군포시민들이 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 ▲지난달 26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민발명창의력 교실’에서 군포시민들이 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이 지역경제의 지식재산권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저변 인식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IP) 관련 역량을 육성·강화하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펼쳐온 경기TP가 일반 시민들을 위한 지재권 관련 교육과 행사를 병행하는 등 타깃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중소기업의 IP 관련 능력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사회전반에 걸친 의식 변화가 따라줘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TP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오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군포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민발명창의력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들의 발명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자녀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해 발명의 생활화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식재산권의 이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발명 프로그램운영 △실습과정을 통한 생활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등이다.

또 시흥시(시장 김윤식)과 함께 시 관내 중소기업인 대상의 맞춤형 지재권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지식센터는 발명 마인드를 갖춘 이들 기업에게 체계저인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각 기업의 지재권 전문가 육성과 그로 인한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흥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국내 특허법인 지재권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경기TP 관계자는 “지재권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TP 경기식센터의 일련의 교육사업은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후원하고 있다.

지역 소재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과 학생들까지 그 문호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지재권 인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근원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의 지역경제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웹사이트(www.gtp.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3)로 문의하면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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