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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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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해킹시도가 4년 사이 1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원의 경우 정보보안 담당자를 배치한 곳은 해양연구원(겸직형태) 뿐으로 분원의 경우 정보 유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9일 KAIST에서 열린 국정감사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자료훼손·유출시도와 웜·바이러스 시도 및 홈페이지 변조시도 등 해킹시도 현황은 △2005년 1,073건 △2006년 1,632건 △2007년 1,870건 △2008년 2,455건 등이다. 4년 간 128%가 증가한 것.

이 처럼 출연연에 대한 해킹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기초연, 핵융합연, 수리연, 생명연, 한의학연, 표준연, 극지연, 항우연 등 출연연이 겸직형태의 정보보안 담당자를 두고 있어 보안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KIST, 기초연, 천문연, KISTI, 항우연, 원자력연, 생명연 등 분원을 둔 출연연 대부분이 분원에 정보보안 담당자를 배치하지 않아 정보보안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 을)은 국감자료를 통해 2005년부터 2009년(8월 현재)까지 모두 8807건의 국내외 해킹이 시도됐다고 밝혔다.

해외 해킹의 경우 2006년 1,050건, 2007년 1,127건, 2008년 1,501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해킹 시도는 중국이 1,741건(22%)으로 가장 많았는데 북한이 중국을 경우한 사이버테러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보안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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