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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2 2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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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TP 남창현 원장, 퍼멘텍 이흥용 대표와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충북TP 남창현 원장, 퍼멘텍 이흥용 대표와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의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온 입주기업 퍼멘텍(주)(대표 이흥용)이 TP품을 벗어나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22일 충북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7년 입주한 바이오 장비 업체로 당시 직원 10여명, 매출 20억원 수준에서 4년여 만에 직원 수 27명, 매출액 9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경영안정화가 가장 큰 난제인 창업초기 기업이 이같이 성공적으로 안착,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데는 충북TP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적절하게 활용한 부분이 상당한 몫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제 일정 궤도에 올라선 퍼멘텍은 충북TP의 ‘창업보육 기업’ 자리를 후배 기업에게 물려주고 더 넓은 세상으로의 첫 걸음을 뗐다.

같은 오창과학단지 안에 새 둥지를 꾸린 회사는 이번 충북TP 졸업을 계기로 바이오 장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 장비 중에서도 발효기 시장은 바이오산업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이 전망되는 분야.

회사는 중국, 동남아 및 인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적인 발효기기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떠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을 위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일 충북TP 선도기업관 대회의실에서는 충북TP 남창현 원장과 회사 이흥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등 TP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기여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성공기여금이란 성공적인 창업보육 기간을 거쳐 충북TP를 떠나는 기업들이 후배 기업들의 사업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자금이다.

이 돈은 전액 TP의 창업보육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에 사용된다.

충북TP 관계자는 “창업보육사업 졸업 후 일정액의 성공기여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마련해 선순환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며 “100여개 입주기업들이 퍼멘턱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성공기여금 전달식에서 퍼멘텍 이흥용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충북TP 입주기업과 기업지원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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