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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1 2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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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산업단지가 생태산업단지 광역사업 대상지로 지정돼 ‘친환경’의 옷을 입는다.

경기도는 반월시화산단을 중심으로 포승산단, 송탄산단, 안성산단, 검준산단에서 산업단지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정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생태산업단지 사업은 기존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료나 에너지로 자원화하고 산업단지를 청정화하는 녹색사업으로 반월시화산단 등 5개 산단에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생태산업도시 광역사업 추진과 관련 현재 수요조사를 통해 그동안 자연으로 배출, 매립돼 오던 자원과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위한 자기판(PCB) 폐수 내 구리 회수, 소각재의 건설자재 재활용, 폐열의 발전소 공급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오는 2010년 3월까지 산업단지 폐기물 현황과 기업의 재활용 수요를 추가 조사해 기업끼리 폐기물을 공급, 재활용할 수 있는 광역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태산업단지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애쓰는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이 되면 도내에서 1년에 1,400만톤의 오염물질 저감, 석유 29만톤 상당의 에너지 절약과 약 1,9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는 에너지·자원 사용과 오염배출이 가장 많은데, 이 사업으로 청정생산 기반의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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