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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2 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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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강관산업 발전세미나에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열린 강관산업 발전세미나에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관산업을 녹색성장 등 환경변화에 대응시키기 위해 미래시장 예측과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등 대응책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안옥수, 휴스틸 사장)는 지난 21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안옥수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 세아제강 공원일 부회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동부제철 한광희 사장, 미주제강 엄기산 사장, 한국주철관 정부수 대표,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세미나는 강관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한 강관업계 공감대 형성 및 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올해에는 특히 에너지 및 녹색성장을 통한 강관산업의 발전에 초점이 이루어졌다.

김동섭 SK 에너지 기술원장은 ‘에너지 및 녹색성장을 위한 강관산업 발전방향’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는 에너지 위기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More 에너지, Less 이산화탄소 라는 주제하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공급확대, 에너지 효율증대, 배출 가스 감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녹색성장과 함께 수소, 바이오 연료 등 새로운 에너지원이 다양하게 사용됨에 따라 가스, 원유 등 기존 에너지의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강관산업은 기존 발전방향에 덧붙여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대응을 통해 신성장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재영 Technip USA(해상, 육상 플랜트 설계 제작사) 수석연구원은 ‘해양석유산업 분야에서의 강관 활용’이란 발표를 통해 “해양 송유 강관은 심해로 갈수록 유전의 압력과 온도가 높아짐으로 강관의 압력과 고열로 인하여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게 된다”며 “따라서 국내 강관업계는 해상 용접이 기능한 고강도관(X-80)이나 LNG나 극한냉지용으로 열팽창계수가 낮은 강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한석 부산대학교 교수가 ‘심해석유 탐사 및 생산’, 김정태두산중공업 상무가 ‘담수화 플랜트 설비, 열교환기용 강관의 수요 현황 및 요구특성’을, 한경섭 지식경제부 프로그램 디렉터가 ‘국내외 해상풍력 현황 및 전망’을, 강기봉 포스코 연구위원이 ‘라인 파이프용 강관 제조기술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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