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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충남도가 평년보다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가을철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우선, 시·군 및 읍·면·동 전 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중점대책으로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산불 취약지 관리 강화 및 위험요인 저감사업,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입산통제·등산로 폐쇄조치, 산불감시원 배치 확대, 공중계도·감시 전개, 무인카메라 등 감시시설 확충 및 운용 전문화, 유관기관 공조체제 정착, 통합지휘 역량 강화, 진화인력 전문화, 헬기 분산·전진 배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우체국 집배원을 산불 감시·신고 도우미(일명 숲사랑 지도원)로 위촉하여 산불감시 및 신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위험정보를 알려주는 SMS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특정지역의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경우 지역 관계자에게 위험정보 등을 자동적으로 신속하게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연접 경작지(530개소, 15만9천ha)를 산불위험도에 따라 등급별로 DB화 해 이를 도면화해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5년간 가을철에만 연평균 6건의 산불로 인해 2.3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지난해에는 1건(입산자 실화)발생하여 0.3ha의 산림피해가 난 바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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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담뱃불 화재’ 실험 동영상 검증
경기도가 KT&G를 피고로 제기한 ‘담배화재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준비절차에 제출한 담뱃불 화재 관련 실험 및 언론보도 동영상 6건에 대하여 수원지법 민사6부는 오는 9일 14시에 전자법정에서 동영상 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검증이 실시되는 동영상은 소방기관 및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담뱃불 실험 동영상과 미국 화재안전담배 협회에서 제공한 담뱃불 화재 관련 언론보도 자료 등이다.
특히 이번 증거자료에는 담뱃불 화재의 심각성과 그 위력에 대하여 소방기관에서 실시한 실험 동영상과 언론기관에서 직접 실시한 영상 등이 포함되어 이번 소송에 중요하게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KT&G 측은 이번 제출된 동영상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닌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실험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재의 원인 그대로 현출한 ‘사실’이 아닌 의도와 각본에 의한 ‘가정적 실험’에 의한 것이라며 동영상 감정 신청을 기각하여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명확한 심리를 위해서는 제출된 동영상 검증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는 확고한 입장이 내려진 상황이다.
지난 2차 준비절차시 제출한 원고측 증거자료 및 요구자료 중 피고측의 의견을 들어 이 중 동영상검증, KT&G 담배연구 문서목록 제출, 국립산림과학원 ‘담뱃불 낙엽 발화 실험’ 문서송부촉탁신청 3건만이 현재 받아들여진 상태며, 오는 11월 25일 3차 준비절차를 열 예정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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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사고 해마다 급증
자전거 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전거 관련 위해사례는 2006년 239건, 2007년 367건, 2008년 573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53.6%,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의 위해사고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전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자상거래로 조립식 제품을 구입한 경우(49명) 대부분 구매자가 직접 조립(40명, 81.6%)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 대다수가(447명, 89.4%) 보호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자전거 관련 소비자 불만(최근 3년 8개월간 1,218건)은 품질 · A/S 불만이 628건(51.6%)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전거 이용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자전거 도로 지상물 단속 강화 및 정비, 자전거 이용자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를, 기술표준원에 조립자전거 안전점검 표시사항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서여경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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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16대 원장에 최진종 前중앙소방학교장
김성준 기자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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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한국전력공사 발전자회사를 비롯한 전력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2009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력설비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력설비부분의 안전성 확보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다.
또한 전력설비 개선사례 등 발전사업자 간 정보교류 및 녹색성장을 위한 신기술 공유를 비롯해 발전설비 등 전력설비 안전분야의 유공자를 포상 등이 진행된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례, 해수탈황설비 소개 등으로 총 20여편의 신기술 및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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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겨울철 전기재해 예방활동 강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난방기기 사용이 늘 것에 대비해 전기안전공사가 예방활동을 펼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동절기 전기안전 강조의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불량 전기설비의 사전 개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기설비 노후·불량 및 안전 의식 미흡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와 같은 전기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노후·불량 전기설비의 사전 개수 등 예방위주의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공사는 11월 한 달 간 전기화재예방 강조의 달을 설정해 시행하는 한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안전관리헌장 실천주간으로 설정해 현수막 및 입간판 게시, 대외기관의 안전점검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여 영세민 등 소외계층의 점검 및 시설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난방용 전열기기 등의 사용증가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의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월별․계절별 화재발생동향을 보면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화재발생건수가 기타 계절에 비해, 150여건 이상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기설비 노후․불량 및 안전의식 취약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의 사각지대이다.
이에 전기안전공사는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일제 점검, 사회취약계층 안전점검 등 취약시설별 전기재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인 스피드콜 제도를 연중 지속 실시해 동절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고충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TV, 라디오, 신문, 유선방송 등을 이용해 겨울철 전기재해 발생요인과 전기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교육․계몽한다.
이 기간동안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본사 및 전국 65개 사업소에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박진형 기자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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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 정보 하나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기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그동안 홈페이지와 별도로 제공하던 회원전용의 ‘안전보건정보서비스’ 및 ‘웹 매거진’등을 하나로 통합한 홈페이지(www.kosha.or.kr)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정보의 통합화 △검색기능 강화 △로그인 최소화 △ 최신 웹트랜드의 반영을 통한 ‘정보 이용의 편리성’이다.
‘정보의 통합화’는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공단 홈페이지와 ‘안전보건정보서비스’, ‘웹진’, ‘산하기관 홈페이지’를 공단 홈페이지로 통합해 산업안전보건정보의 포털화를 구현했다.
‘검색기능 강화’로 통합검색 기능을 구축하고 업종별, 주제별, 매체별 자료실을 마련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그인 최소화’를 통해 개인정보와 저작권 등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정보를 제외한 안전보건정보를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웹트랜드 반영’은 RSS(Rich Site Summary, Really Simple Syndication)기능을 신설해 공단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는 안전보건정보, 중대재해속보 등 15개 항목 중 원하는 최신정보를 이용자가 홈페이지 방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전자민원, 고객참여, 안전보건정보, 사업안내, 새소식, 공단소개의 6가지 메뉴로 단순화하고 하위 65개 세부 메뉴에 대해서는 ‘메뉴 펼침’ 기능을 두어 원하는 항목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된 공단 홈페이지는 산업재해통계, 화학물질 자료, 재해사례와 속보, 국내외 산업안전보건동향 등 각종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여경 기자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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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위험물 담당 소방공무원 현장기술교육
고봉길 기자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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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탄소시장 전문가 '한자리'
세계적인 탄소시장 전문가들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에 모인다.
광주시는 오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교토체제와 세계 탄소시장 전망’을 주제로 제2회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탄소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독일연방환경자연보전 핵안전부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ICAP) 마틴 베르크펠더 프로젝트 매니저가 ‘세계탄소시장 사례와 전망’ ▲주한 영국대사관의 토니 클렘슨 기후변화팀장이 ‘영국의 저탄소 전략’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사토시 코지마 선임연구관이 ‘일본의 기후변화정책과 탄소배출권거래제’ ▲싱가포르 아시아카본(ACX) 장소영 탄소배출권 매니저가 ‘아시아탄소시장 사례’ ▲전남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김경수 교수가 ‘탄소시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는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마틴 베르크펠더는 오는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효과적인 세계 탄소시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탄소시장을 서로 연계해야 하며, 2015년까지 강력한 OECD차원의 탄소시장을 건립하고 2020년 선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EU위원회가 제안할 계획이라는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약 630억달러가 거래된 세계 탄소시장은 지난해 1,283억 달러로 2배 성장했다.
2010년에는 1,500억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300여명의 시민단체, 산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포스트 교토체제 이후 변화될 탄소시장을 전망해보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개발과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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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공회전방지장치 부착
서울시가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를 포함한 관용차 등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한다.서울시는 운행시간 중 30% 이상을 정차하는 시내버스 공회전에 의해 소비되는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및 관용차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 운행해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에 부착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공동으로 시내버스 40대와 택시 5대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운영해, 공회전 방지장치 사용에 따른 연비효과와 부품소모율 등을 분석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시범사업 결과 월평균 연료절감 가능율이 사용연료별 5~11% 정도로, 대기오염물질은 PM10 21.3%, NOx 5.4%, CO 21.4%, CO2 5.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서울시에서는 금년 10월말부터 서울시내버스 950대와 관용차 5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하고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와 관용차에 추가부착한 후 2012년에는 마을버스, 택시, 택배차 등에 연차적으로 확대 부착할 계획이다.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는 차량 운전 시 신호대기 등으로 엔진이 일정시간 공회전 되면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고 출발 클러치를 밟으면 시동이 다시 켜지는 장치로 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등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다.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7,600대에 공회전 방지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연료비 5%만 절감한다고 해도 연간 13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시 자동차 공회전의 효과적 억제방안 연구자료’에 의하면 공회전 1분 동안 휘발유차량은 오염물질을 0.042g/분 배출하고, 연료는 25cc/분 소비하며, 경유차량은 중·소형차량의 경우 오염물질을 1.2g/분 배출하고 연료는 8.5cc/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한 시내버스는 신호를 대기할 때나 정류장에서 정차 시 엔진이 정지되면 승객들이 버스가 고장 난 것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 서울시에는 공회전 방지버스 운행을 적극 홍보하고, 버스 안내방송 및 버스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승객들이 안심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회전 자동방지장치 부착 사업 시행으로 인근 타 시도의 자동차 공회전 방지장치 부착사업에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심지 운행으로 연료비 부담이 많은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주변 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안)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2010년부터 공회전 단속이 강화될 계획이다. 기존 공회전 제한구역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으로 공회전 제한시간을 위반한 차량에 대한 단속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성인에 비해 신체발달이 불완전하고 환경인자의 노출에 민감한 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김정재(환경수자원위원회)의 대표발의로 ‘서울특별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주변 학교위생정화구역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2010년부터 공회전 제한을 시행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 관계자는 “새로 지정한 학교 주변과 기존의 공회전제한구역인 차고지 및 주차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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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aro시스템 지자체 순회 교육 실시
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가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전자인계서 작성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지사장 이명수)는 전자인계서 작성 대상 업체를 위한 ‘Allbaro시스템’ 교육을 11월5일 인천시청, 11월23일, 26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실시한다. 또 11월10일부터 연말까지는 남양주를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에 ‘Allbaro시스템’ 교육이 진행하며 매월 2번째, 4번째 목요일에는 마포 서울지사에서 상시교육이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관련내용 및 Allbaro시스템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 환경과 또는 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 산업지원팀(02-3153-0512~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월부터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모든 사업장에서는 Allbaro시스템을 사용해 전자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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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유치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기후변화대책의 하나로 ‘산림탄소 순환마을’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10월 한달간 도내 자체 공모과정을 거쳐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산림청에 사업유치신청서를 30일 제출했다.
산림청에서는 응모마을을 대상으로 11월5일 현장평가와 13일 중앙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사업은 간벌재, 폐목재, 속성수(튜립나무 등)와 같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마을로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별로 50억원(국비48,지방비37,자부담15%)이 투자하여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중앙집중식 난방보일러 설치, 목조주택 신축과 주택개량, 목재 운반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면 마을별 연간 CO2 약480톤이 감축되고, 화석연료 대체효과가 7천만원 정도 된다.
서벽마을은 임야율이 92%에 이르는 전형적인 산간오지로서 태백산과 소백산이 만나는 지역이며 태백산(1,567m)을 배경으로 시루봉(1,093m), 옥돌봉(1,242m), 문수산(1,206m) 등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또한 남한강과 낙동강 수계가 갈라지는 지역에 위치하며, 마을주변에 축서사, 각화사, 태백산사고지 등 문화자원과 약수탕 등이 있으며, 춘양목, 송이, 사과, 고랭지채소 및 약초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초등·중학교, 경찰지구대, 보건소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하기가 편리하며, 춘양목체험장, 농산물유통센터, 송이정보화마을센터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서벽리에는 2013년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물산업기지와 생태관광지로 부상되어 많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저탄소 시범마을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 수송에 필수적인 임도 55km를 갖고 있고, 서벽1,2리 모두 집단형태의 마을구조를 형성해 중앙집중식 난방체계 도입이 용이하다.
노동 가능 인구가 50%이상으로 다른 산촌에 비해 높아 사업 참여율이 높고 성공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위한 전업 노동력 확보도 용이하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 사업을 위해 2년전부터 준비해오고 있으며, 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산촌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기적으로 펠릿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산림환경과 여건이 우수한 봉화 춘양에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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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
경상북도(한상대 본부장)는 30일 오전10시30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119구급대원 2명(경산소방서 소방사 진준호, 경주소방서 소방장 이정희)에게 하트세이버 배지(Badge)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의료활동중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민간인에게 배지를 수여 격려함으로서 응급환자 소생율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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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덕연구단지 위협
신종플루가 대덕연구단지를 위협하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이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에게까지 확산돼 업무 공백도 우려되고 있다.
출연연에 따르면 출연연 일부 기관에 신종플루 확신 환자 및 가족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A기관에는 정규직 1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며 이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17명의 직원은 가족환자가 발생해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B기관은 9명이 확진환자로 밝혀졌으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13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 기관은 기숙사 생활에 따른 감염률 증가가 예상돼 보건당국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또 C기관은 2명의 인턴사원이 확진환자로 판명돼 격리조치됐으며 9명의 경우 가족환자가 있으나 현재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국가 과학의 중심인 대덕연구단지 과학자들의 신종플루 감염확산은 연구의 연속성을 방해하는 등 국가 과학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낳고 있다.
한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도 일부 직원들이 확진환자로 판명돼 자체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휴가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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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대우건설과 전기안전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우건설과 전기안전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서울 대우건설 회의실에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안전에 관한 기술자료, 정보 및 교육 등에 대한 협력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 기술자문 및 신기술정보에 대한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한 해외사업 추진 시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측이 시공∙관리하는 전기설비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안전진단을 요청한다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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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2년만 1만불, 산업가스 밸브價 오름세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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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통해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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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올해 6,500G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