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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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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현대자동차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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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주년 맞은 (주)리가스
리가스가 9월1일로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존 2Set에 불과했던 표준가스․특수가스․독성가스 등 제조시설을 5Set로 대폭 확장,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그동안 리가스는 TMS, VOC, 악취가스 등 수십여 가지에 달하는 표준가스를 공급해 왔으며 최근 연구동 증축으로 기존 표준가스 외에 실란 등 각종 특수가스 및 독성가스 제조시설을 추가해 표준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리가스는 지난해 총 5억원을 투자,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보다 정확한 분석과 제조시설 연구동 증축공사에 착수했다.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리가스는 기존 생산시설에서 3배 이상의 제품 생산효율을 높였다.
리가스의 이상호 부사장은 “기존 연구동은 공간이 좁아 분석·제조·공급에 대한 소요기간이 길었고 가스별 혼합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동 증축공사 완료로 설비운용이 용이해 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표준가스를 비롯한 특수가스, 독성가스 등 품목의 제조시설도 갖춰 품목의 다양화도 일궜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가스는 부설 가스분석과학연구소와 용기내면처리 설비를 비롯 레이저, 의료·제약, 정유·석유화학, 일반산업, 안전환경 및 연구개발용 등 수십종에 달하는 표준·혼합가스 생산보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주생산품인 소각로 배출가스 측정기 교정용 표준가스(HCl, HF), 유해가스 연구개발용 VOCs 표준가스(BTEX), 황 함유(CH2S, MeSH, DMS, DMDS) 및 아민 계열 악취가스(NH3, MMA, DMA, TMA)의 표준가스, 유독가스 검지기 교정용 표준가스(Cl2, HCN) 등을 국산화함으로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리가스는 타 회사에서 제조 보급하고 있는 2차급인 검정표준급보다 한층 높은 일차 표준급 및 마스터 표준물을 주로 제조 보급하고 있다.
이처럼 리가스는 창사 이후 최근까지 국내 표준가스 시장과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표준가스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상호 부사장은 11주년을 맞이해 “지난 11년간 리가스에 보내준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더 많은 연구개발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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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렛월드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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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리모티브-울산시 ‘MOU’
SB리모티브는 울산에 리튬이온전지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SB리모티브(주)(대표 박영우)는 지난달 27일 울산시청 신관 7층 상황실에서 ‘전기차량용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SB리모티브는 삼성SDI 울산공장 부지내에 EV 및 HEV用 리튬이온 전지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울산시는 공장건설 및 투자와 관련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SB리모티브는 향후 신규공장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에 있어 울산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데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실제로 이번 투자를 통해 2012년까지 울산시에서만 약 700여명을 신규고용하고 공장건립과정의 단기고용과 연관기업들의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울산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전기자동차용 리튬2차전지 생산공장 유치는 우리시가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의 중심지임은 물론 에너지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 될 것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SB리모티브 박영우 대표는 “SB리모티브는 울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규 공장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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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등 고효율에너지제품 추가지정
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에너지절약 효과가 높은 고효율에너지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LED조명 등 6개 품목을 고효율에너지인증 대상제품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LED조명 4개 품목은 △LED 보안등기구 △형광등 대체용 고정형 및 매입형 LED 등기구 △LED 센서등기구 △LED 전용컨버터 등이다.
LED의 구체적인 인증기준은 KS보다 광효율과 연색성을 5~10% 높인 것이다. 또한 국내기술로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PLS(Plasma Lighting System) 등기구(700W, 1,000W)와 단열기준이 향상된 △고기밀성 단열문 등 2종도 추가됐다.
이로서 고효율에너지제품은 현재 40개 품목에서 46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고효율제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대상’, ‘공공기관 고효율인증제품 의무사용’, ‘동일품목 구매시 조달청 우선구매’, ‘건물 신축시 고효율기기 사용의무 또는 권장’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고효율인증제품 확대로 고효율 LED조명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LED조명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1년부터 시행된 LED교통신호등은 지난해 말 현재 총 389억원을 투자해 우리나라 전체신호등(465천개)의 67%가 보급돼 연간 147억원 (245천㎿h, 104,000톤 CO₂)의 에너지절약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LED조명보급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인증대상 품목확대의 이번 조치로 보급이 원활이 이뤄 질 경우 연간 3,957억원(2012년기준)의 에너지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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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출자사 동반성장 시너지경영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출자사 경영회의를 열어 출자사의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롤링 플랜 (Rolling Plan) 경영계획을 논의 했다.
정준양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등 국내 21개 출자사 대표사 참석했다.
출자사들은 올 상반기에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감산과 가격하락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상경영계획을 수립, 강력한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사업구조조정등을 통해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등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출자사들은 글로벌 성장거점 구축과 포스코 뉴비전 2018년 '그룹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해 전 출자사가 포스코와 협력해 미개척 지역에 동반 진출하고, 열린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전 출자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 자전거 타기와 금연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하반기에도 세계경기 회복 지연 및 철강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올해 좋은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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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 SK에너지 탈질설비 수주
케이아이씨는 지난 1일 SK에너지로부터 울산 가열로(Fired Heater)에 설치되는 탈질설비 공사를 67억8,700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국내 최초로 가열로에 적용되는 탈질설비다.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환원제만으로 질소산화물(NOx)을 저감시키는 비촉매환원법(SNCR) 방식이 적용됐다. 비촉매환원법(SNCR)은 기존의 촉매방식(SCR)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케이아이씨의 기술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탈질설비 시설의 전체 시장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케이아이씨는 대기오염방지 관련 환경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퓨얼텍(Fueltech Inc)사와 기술제휴를 맺었고, 국내 엔지니어링 파트너인 퓨얼텍케이씨에도 지분투자를 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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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CTO클럽 대표간사 선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CTO클럽은 지난달 27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례모임을 개최하고, 현대․기아자동차 이현순 부회장과 삼성전자 임형규 사장을 공동대표간사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대표간사는 2011년 8월까지 임기 2년의 산기협 CTO클럽 대표간사직을 수행한다.
‘산기협 CTO클럽’은 국내 주요기업의 최고기술경영인(CTO)의 모임으로, CTO의 역할정립과 기술경영 확산 등을 목적으로 1996년 발족했다. 현재 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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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값 또 오른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스테인리스스틸(STS) 가격이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지난 1일부터 다시 올랐다.
이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가격 시세가 지난달 톤당 2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포스코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스테인리스스틸 가격을 1일 출하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가운데 니켈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300계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을 톤당 40만원(13.33%) 오른 340만원, 400계 제품은 톤당 10만원(5.92%) 오른 17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8월 톤당 365만원까지 거래됐던 포스코의 300계 스테인리스스틸은 세계 경기악화에 따른 수요 위축에 영향을 받아 지난 5월에는 톤당 255만원까지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번 인상으로 톤당 340만원대에 진입함으로써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400계 역시 비슷한 상황. 포스코의 400계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은 지난해 8월 톤당 199만원에 공급되다가 지난 5월 169만원으로 하락, 그리고 이번에 179만원으로 인상됐다.
LME에서 거래되는 니켈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톤당 1만9,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평균 9,696달러에 그쳤던 니켈 시세는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7월 톤당 1만4,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한 때 톤당 2만달러를 넘기도 했다.
이렇듯 니켈 가격의 상승세는 지난달에만 전달에 비해 30% 이상 인상되는 등 꺾일 줄을 모르고 있어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를 시작으로 관련산업 전반에 가격 상승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의 가격인상에 BNG스틸, 현대제철 등 여타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체들도 가격을 추가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향후 니켈 가격의 추가 상승이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경우에는 재차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의 효과를 아직 누리지 못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 및 부품 소재 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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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써프라이즈’
NCC 보유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제품 단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특수와 원료인 나프타 가격 안정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반기 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국내 납사분해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을 가진 6개 기업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기업들이 전년반기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회복 둔화가 이어짐에 따라 전년과 대비해 올해 상반기 평균수입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통계자료 기준 평균가격(C&F JAPAN 기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나프타 수입액은 462.57달러/톤으로 지난해 826.44달러/톤에 비해 44%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LG화학의 매출액은 전년반기대비 11.86% 감소한 6조3,338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3.87% 증가한 9,7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1.97%에서 올해 15.4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중국 등 각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해 건설 및 가전제품에 필요한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난해 말에 급격히 떨어진 재고에 대한 확충 수요에 따라 제품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또한 “아크릴, 합성고무, 옥소알콜 및 Specialty 제품 등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내는 다양화된 제품 구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SK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부문에서의 매출액은 4조3,521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81억원으로 무려 9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3.84%에서 8.92%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제품 Spread 회복세,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해외 업체들의 관련 설비 정기보수 및 신?증설 지연에 따른 공급감소 등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호남석유화학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6,899억원, 영업이익은 3,784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각각 72.81%, 192.35% 증가를 기록해 유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이 됐다. 영업이익률 또한 8.32%에서 14.0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동지역 일부 신?증설 공장들의 가동 지연 및 경기 회복세에 따라 내수시장과 중국, 동남아 시장 등의 수요 증가로 제품가격이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토탈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반기대비 20.39% 감소한 2조1,88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82.67% 상승한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6.05%에서 13.89%로 상승했다.
여천NCC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33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3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42% 증가한 1,3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2%에서 6.7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올해 상반기는 중국의 수요호조로 인해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20하반기에는 중동발 생산물량 출회 정도에 따라 경쟁 심화 및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한유화공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2% 감소한 7,72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579% 증가한 1,15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2.07%에서 14.9%로 크게 상승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중국의 내수 경기부양책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요확대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중국특수 및 신증설물량의 설비 가동이 지연되면서 공급부족에 따른 시황호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초까지 원유, 납사가 포함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전년대비 국내외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으나 중국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공급부족 등 타이트한 수급에 힘입어 상반기 제품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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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대표, 산업포장 수상
편집국 기자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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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 원유재고 증가 영향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경기회복 전망, 달러화 약세 등의 상승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원유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했다.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감소하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3개월만에 반등, 주택거래 실적도 2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각종 경기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미국 다우지수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8월 중순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달러/유로) 또한 8월 중순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감소현상의 영향으로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추세다.그러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3만배럴 증가한 3억4,400만배럴, 중간유분도 전주대비 각각 77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예상외의 원유재고 증가로 유가가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과 속도 및 이에 따른 달러화 가치변동, OPEC의 감산 지속 여부 및 석유재고증감에 따라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가가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주(8월20일~8월27일) 싱가포르 석유제품 시장에서도 휘발유, 경유, 나프타가격 모두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휘발유가격은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약세로 하락했다. 14.5만b/d 규모의 베트남 Dung Quat 정제시설이 이번달 중순까지 가동 중단됨에 따라 현물수요가 증대됐으며 중국의 7월 휘발유 수출은 전월대비 4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유가격은 공급물량의 부담으로 하락했다. 지역내 최대 수입국인 인도네시아가 수요량이 많은 이슬람 축제에도 불구하고 수입물량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유럽과의 차익거래 기회 감소로 시장 펀더멘탈은 약세기조를 유지했다.나프타는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나프타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됨에 따라 아태지역 석유화학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석유화학부문의 안정적인 수요의 영향으로 현물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동북아 지역 정제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대체재인 LPG와의 경쟁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근순 기자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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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기업 현장에 가다…(주)KT중공업
고봉길 기자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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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펀드, 기업투자 본격화
신성장동력분야 첨단기술의 사업화 및 글로벌화를 통한 중핵기업육성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되었다.
하이록코리아와 센트로닉스가 정부의 신성장동력 투자펀드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지난달 27일 신성장동력 펀드운용사인 ‘스틱코리아신성장동력참단융합사모투자전문회사(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주))’가 하이록코리아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록코리아는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및 발전소용 튜브 피팅(관이음쇠)과 배관용 밸브, 모듈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1위 업체이다.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사업영역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도차량, 항공우주 발사체 등의 신성장동력 분야로 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2억원 및 218억원에 달한다.
스틱코리아전문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하이록코리아의 선정은 차별화된 경쟁우위 요소 및 해당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 기존 제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성 및 신사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 건전한 재무구조 및 수익률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에 나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14일 스틱코리아전문회사는 Hall센서(자기센서)를 기반으로 한 소형정밀첨단모터 및 이를 응용한 고부가부품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비상장 센트로닉스와도 1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로닉스는 삼성전기 모터사업부에서 분사한 세계 제2위의 Hall센서 제조업체로서 응용제품 시장의 성장성 및 전방 거래선과의 파트너쉽 공유, 초기 투자비용 경감, 높은 시장진입장벽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투자는 우리나라 신성장동력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해외에서 결성된 역외펀드와 공동투자키로 함으로써 향후 투자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신성장동력 투자펀드의 투자가 시작된 것은 미래 신산업육성에 대한 정부 및 민간의 투자의지를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신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9월말까지 추가로 4개의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신성장동력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