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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50년 수소환원제철 전환
포스코가 탄소 다배출업종인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공정을 상용화하고 2050년까지 모든 설비를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금속연구조합,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정책지원실장, 탄소중립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환원제철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기존 고로(용광로) 공정은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코크스: 가공된 유연탄)로 철광석(산화철)의 산소를 제거하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나, 수소환원제철은 탄소 대신 수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CO2 대신 물을 배출하여 획기적인 탄소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공정이다.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파이넥스 설비와 기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을 구현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한 걸음 앞서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파이넥스는 덩어리가 아닌 분말형태의 철광석을 사용하는 포스코 고유 기술이다.그러나,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난관(환원로의 온도제어, 폭발성 고온 수소의 안정성 확보, 안정적 수소·에너지 공급 등)을 해결하고, 실증을 거쳐 경제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7월에 탄소중립 기술개발 사업(2023~30년, 국비 6,947억원)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해 기술개발 지원을 본격 착수한다. 이중 철강분야에는 1,204억원이 투입돼 수소환원제철, 고로 공정 원료 및 연료 혼용, 전기로 공정 폐스크랩 재활용 등 기술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25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설계기술과 30년까지 100만톤급 실증설비 개발을 완료하는 한편, 상용화 부지를 현 제철소 인근(포항)에 새로 조성하여 50년까지 현재의 탄소기반 제철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할 계획이다.산업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방문하여 탄소 다배출업종인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하기 위한 철강업계의 의지와 기술적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노력이 결실을 맺고 친환경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연 수습기자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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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시장, 2050년 1천8백조 성장
정호연 수습기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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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수소 수요 창출 정책지원 必”
신근순 기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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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사업, 규제샌드박스 승인 없이 가능해진다
신근순 기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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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태양광 수소 상업 생산 기술 개발
유혜리 기자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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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내 수소연료전지 설치 허용
유혜리 기자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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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중부발전, 수전해 수소생산 협력
엄태준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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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입찰시장 세계 최초 개설
유혜리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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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세미나 개최
수소연료전지가 분산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수소연료전지 적용 사례와 소재부품 기술개발 전망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된다.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23일에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기술개발의 현재와 발전방향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 및 보급 추진, 수출 지원 방안과 고온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ㆍ소재 기술개발 전략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효과를 비롯해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기술개발 및 저가화를 위한 공정기술에 이르기까지 수소연료전지 및 소재부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세미나 주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과 보급 추진 및 수출 산업화 지원전략(방안) △고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효율,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핵심 부품 소재 기술개발 전략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효과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범한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수소연료전지 촉매 및 전극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이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시스템의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현주소와 관련 업계 실태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 전망 및 참여기업의 연구기술 개발 방향과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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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코리아-롯데케미칼, 암모니아·수소 협력
유혜리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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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수소연료전지 공장 준공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될 전망이다.현대차는 1일 중국에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공장은 수소전기차에 탑재되는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연간 6,500대 생산할 수 있다.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는 우선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되며,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도 활용하는 등 중국 수소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핵심부품을 중국 공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수소 분야 수출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준공식에 참석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현대차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 및 연료전지 시스템 현지 공급이 한-중 기업 간 수소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수소 기술력을 갖춘 양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호연 수습기자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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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혁신 통해 수소산업 활성화
유혜리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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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표준연, 수소사업 활성화 맞손
유혜리 기자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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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 활용 청정수소 확대
유혜리 기자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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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파워, 신형 SOFC KS인증
신근순 기자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