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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트론, 화학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참가
인스트론코리아가 오는 22~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화학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Instron 5500, 5800 의 우수하고 안정된 성능을 토대로 새롭게 출시된 5900 장비(Instron 5944) 및 혁신적인 기계식 피로시험기 ElectroPuls(E1000)을 출품할 예정이다.
인스트론코리아의 관계자는 인스트론 부스(booth no.3)에 방문하여 재료 시험에 대한 인스트론의 최적의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료시험, 구조시험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인스트론은 미국 메사츠세츠주 소재 재료시험기 제조기업으로 다양한 재료, 부품 및 구조물에 대해 다양한 환경 하에서의 재료시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스트론 매우 작은 필라멘트부터 강성이 높은 합금까지 다양한 범위의 재료시험 솔루션을 시험기관, 기업의 R&D 센터, 품질관리부서 및 학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인스트론 코리아는 인스트론 본사에서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시험기, 부품의 판매 및 장비의 수리, 교정 및 고객 교육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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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여름 재난대책기간 종료 추진성과 발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5일을 기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달에는 장기간(7.3~7.28)에 걸쳐서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이 490.6㎜로 평년 강수(263.4㎜)를 훨씬 초과(227.2㎜, 186.3%)하는 집중폭우가 내렸다
특히 7월중 지역별 최고 강수량은 부산 886㎜, 홍천 830㎜, 수원 766㎜, 서울 659㎜가 내렸는데 부산지역은 1963년이후 46년 만에 내린 기록이고, 서울은 장마기간중(6.20~7.12) 490㎜가 내려 1946년 이후 63년 만에 최고 강수를 기록했다.
강우강도를 의미하는 최대시우량도 신안 117㎜(7.8), 마산 102㎜(7.6)가 내려 1985년도 관측이래 최고값을 갱신하는 물폭탄과 같은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금년 여름철(6~9월) 피해상황은 인명 12명, 재산 2,553억원으로 최근 10년 평균(인명 75명, 재산 1조5,898억원)과 비교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 모두 84%가 경감됐다.
이와 같은 피해경감 성과는 7월 중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집중폭우지역이 서울, 부산, 마산 등 10개 지역이고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악기상이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금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 구축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 인명피해 우려지여 지정 관리·취약지구점검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 업무 추진, 지속적인 예방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피해감소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금년은 다행히 태풍 내습이 없었다는 점도 피해 경감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발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피해예측시스템’을 개발해 과학방재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
IT기반을 활용해 전국지형과 방재시설현황 DB를 구축하고, 과거 피해함수를 활용한 피해예측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실전배치 시켜, 실제 내리고 있는 지역별 누적 강우량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3시간 후 예측강우량을 활용해 위험지역을 예측제시하여 줌으로써 주민 사전대피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피해 집계 위주의 상황관리시스템을 재난관련 모든 Process에서 활용토록 개선한‘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사용을 정착시켜, 지방자치단체 상황근무자들이 온라인상에서 표준행동절차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를 개선 한 것도 주효했다.
3시간 예측 강우량이 빗나가고 돌발호우에 대비해 금년 특수시책으로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구축·운영으로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금년은 실제적인 민·관 방재협력체계를 가동하는 원년으로 전국 480개 산간마을 이장과 192개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비상연락 DB를 구축하여 3시간 예측 강우량이 빗나갈 경우를 대비해 전국 읍면동 강우정보(1,646개소), 산간계곡 자동우량 강우정보(136개), 무인관측시스템인 AWS(560개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 후 시간당 30~50㎜ 강우가 연속 내릴 경우 이장, 방재단에게 긴급 통화해 주민을 대피시키는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를 구축·운영했다.
중앙·시군구↔마을이장·지역자율방재단간 양방향 Hot-Line 정보공유를 위해 상황근무자 들이 마을이장 등과 1,139회에 걸쳐 긴급통화를 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관리를 철저히 추진했다.
현장 방재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전문방재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재난관리관’으로 위촉해 자긍심 고취를 통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유도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7월15일 23:05 논산시 병암 2리에 시간당 40㎜이상 연속강우가 내리자 중앙상황실과 마을이장간 Hot-Line을 활용해 하천변 저지대 주민 20명을 대피시키는 등 총 1,269명을 사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연희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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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로 피부 트러블 잡는다
일본에서 여드름 등 피부과 치료법으로 LED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LED를 사용한 피부치료는 레이저 치료에 비해 즉효성이 떨어지지만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빛의 색의 바꾸면서 여러 가지 증상에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청색 LED는 피지선이 쌓이기 쉬운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에 작용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데 이 활성산소가 피지선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색은 피부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사카시 츄오구 도키코 클리닉의 경우 기존의 치료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환자 등을 중심으로 LED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눈에 띠는 개선효과를 본 예도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빛과 피부의 관계 전문가인 일본 도시샤대 스킨에이징 앤드 포트에이징 리서치센터 이치하시 마사미츠 교수는 “빛에는 세포의 활성을 끌어 낼 가능성이 숨겨져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확립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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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LED조명시장 ‘차세대 전쟁’
일본의 경제지 도요게이자이 인터넷판은 올해 들어 활기를 띠고 있는 일본 LED조명 시장에서의 경쟁을 ‘전쟁’이라고 표현, 뜨겁게 달아오른 일본 LED 조명시장의 열기를 전했다.
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들어 LED전구의 소비자가격이 절반 이하로 인하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했는데 이는 시장 확대를 감지한 샤프가 새롭게 시장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더욱 격화된 데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도시바라이텍이 기존 백열전구용 소켓에 장착이 가능하고 사이즈와 밝기에서도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LED 전구를 내놨다.
그러나 당시 희망소비가격이 1만500엔, 실거래가도 8,000엔 전후여서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다.
하지만 도시바는 불과 넉달 후 개량형 제품을 시장에 투입했고 이 제품이 종전의 반값인 4,000엔 전후로 거래되면서 환경 의식이 높은 소비자층이 움직이기 시작,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됐다는 것이 도요게이자이의 설명이다.
샤프는 4,000엔 정도의 LED전구를 7월에 발매한다고 지난 6월 발표했다.
지난해 LED조명사업에 진출한 샤프는 100엔인 백열전구의 40배인 4,000엔을 최초부터 목표로 잡고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반응이 상당해 물량은 물론 발매 준비 상황이 늦어져 표준타입은 8월, 조광타입 등은 9월로 발매가 연기될 정도였다.
이틈을 도시바라이텍이 치고 들어가 7월에 먼저 4,000엔대의 LED전구를 발매한 것이다.
양사의 공방을 언론이 크게 다뤘고 에코붐을 타려는 양판점이 LED전구 코너를 개설했다.
9월에는 미쓰비시오스람, NEC라이팅가 경쟁에 뛰어들었고 최대 전구기업인 파나소닉은 10월, 히타치라이팅도 오는 11월 발매를 표명했다.
올 연말 조명시장에서는 샤프와 5대 조명사인 파나소닉, 도시바, 미쓰비시, 히타치, NEC의 불꽃튀는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도요게이자이는 전망했다.
최연희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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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화학업계, 신용회복 ‘아직’
일본의 화학업계가 최근 구조조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신용등급 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스탠다드 푸어즈(S&P)의 전망이 나왔다.
최근 도요게이자이 인터넷판에 따르면 일본 거대 종합 화학 4사인 미쓰비시 케미컬 홀딩스, 스미토도화학, 미쓰이화학, 아사히화성의 2009년 3월기말 재무기반은 크게 악화됐다.
경기 악화에 따른 석유화학 분야 수요 감퇴와 수익 저하에 더해 원료가가 상반기 급등에 이어 하반기 급락하면서 석화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것이 늦어졌고 재고 평가손도 영향을 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범용품 석화제품의 수요는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향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가 한층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각 기업들은 석유화학 사업 의존에서 탈피하기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비석화 사업 강화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지는 데다 지난 2006~2007년 수준의 재무 상태로 단기간에 회복되는 것은 힘들다고 S&P는 판단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생산되는 연 700만톤의 에틸렌계 제품의 약 30%가 중국을 중심으로한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의 수요 성장에 힘입어 일본 내 에틸렌플랜트 가동률은 지난 2007년만해도 90~10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후반부터 급속히 경기가 악화되며 중국 수요가 정체되고 여기에 일본 내수도 부진을 보이면서 지난 1~3월 가동률은 ‘채산라인’이라고 불리는 90%에서 70%대로 크게 하락했다.
진ㄴ 8월에는 경기부양책에 의해 회복된 중국 수요에 의지해 가동률이 다시 90%대를 회복했지만 향후 전망은 어려울 것으로 S&P는 내다보고 있다.
S&P는 그 이유로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심화를 들었다.
중국 수요는 향후 성장이 전망되지만 올해 이후 가격경쟁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천연가스(에탄 가스)를 원료로 하는 신설비가 중동에서 가동돼 중국시장용 범용품의 증가가 전망되는 데다 중국 내에서도 대형, 최신예 플랜트가 새롭게 가동된다.
이에따라 일본이 생산하는 석화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되면서 우선적으로 중국 시장 수출이 힘들어 지는 것은 물론 일본 내 시장에서도 저렴한 수입 범용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S&P는 전망했다.
신근순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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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밀집으로 바이오연료 제조
영국 네덜란드 합작법인인 국제 석유자본 로얄더치쉘이 2010년대 전반에 바이오연료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5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쉘은 캐나다 중서부 사스카치원 주 내에서 최대 연 7만㎘의 바이오에탄올 제조 능력을 가진 시설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원료는 현지에서 수확된 밀짚을 사용하며 시설의 건설과 운영은 쉘이 50%를 출자한 캐나다 기업 아이오젠 에너지가 맡았다.
향후 최대 연 75만㎘ 가량의 생산능력을 가진 상용 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유 대체의 재생가능 연료로서 바이오연료의 수요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식료용 곡물과 경합하지 않는 식물을 사용한 대량 제조 기술 확립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최연희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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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신재생E시설로 전환
대전시가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신재생에너지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 시책에 맞춰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해서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8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폐수종말처리장 유량 조정지에 1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대덕산업단지 환경사업소는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연 12만KW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폐수처리시설 가동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발생 연 80톤 정도 감축되어 연간 5만㎡의 삼림증대 효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간 약 1천만원의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수처리장 유량 조정지 상부에 악취방지 차단막을 병행설치해 처리장 환경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의 관계자는 “이번 시설준공으로 악취방지 차단막 설치 등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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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솔라셀생산 年180GW 증설
산요전기가 태양전지 주요 부품인 셀(발전소자)를 생산하는 오사카 니시키노하마 공장 내 신설 생산라인에 연산 180GW 규모의 제조설비를 도입한다.
지난 10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산요의 새로운 생산동 건물은 이달 중 완공 예정이었지만 생산능력은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있었다.
건물을 포함한 신규라인의 총투자액은 130억엔 전후로 추정되며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회사의 또다른 셀 제조 시설인 시마네 산요전기에서도 내년 4월까지 연산 90GW 규모의 증산이 결정된 상태.
니시키노하마 공장의 기존 라인과 신규라인을 합한 그룹 전체의 생산능력은 내년 말 610GW로 현재보다 8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산요는 그간 제시해온 2010년까지 셀 생산능력을 연산 600GW급으로 높인다는 경영 목표 달성을 계획대로 진행하게 됐다.
김성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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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풍력발전 러시
지구온난화 대책 ‘후진국’소리를 들어온 미국에서 재생가능에너지 도입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온난화 대책을 경제정책의 근간으로 한 것을 계기로 민간과 관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풍력발전시설의 건설 러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위기감을 느낀 석탄업계 등은 ‘온난화대책이 미국 경제를 죽인다’며 반대 운동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대국’과 ‘화석연료 소비대국’이라고 하는 두 개의 얼굴 사이에서 미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풍력발전 능력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발전량 전체의 1%가량에 지나지 않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30년까지 이를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로스앤젤레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35%의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한다”고 독자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지지하고 있다.
유망한 기업가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도 환경산업 관련 투자를 급증시키고 있다.
시설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안정 전원으로 사용하는 전략차원에서 차세대 송전선망인 ‘스마트그리드’ 계획도 시동에 들어갔다.
화력이나 원자력 등 기존 전력원과 달리 기후에 따라 출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의 약점을 감안하면 신재생에너지를 전체의 20% 이상 전력망에 흐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시간별 과금으로 피크 수요를 줄이거나 축전지로 부족분을 보충하는 스마트 그리드는 소비자가 PC로 자택의 전력 소비를 관리하는 등 응용범위가 넓어 ‘전력판 인터넷’으로 구글도 참가를 노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신문은 “미국은 대통령이 기치를 들어 관민합동의 장대한 실험을 시작했다”며 “흐름을 읽고 뛰어들어도 이미 뒤처진다”는 일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일본이 느끼는 위기감을 드러냈다.
김성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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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텍, 車 재생밧데리 가맹점 모집
리젠텍은 소규모창업과 유망창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가맹점 모집에 착수했다.
납산재생밧데리 업체인 (주)리젠텍(www.regentech.co.kr)이 신선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인 자동차재생밧데리 가맹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소자본창업 또는 무점포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전혀 영업이 필요없이 본사에서 영업까지 책임지는 독특한 마케팅 방법을 개발해 창업컨설팅에 임하고 있다.
리젠텍의 관계자는 “현정부의 정책 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무심코 버려지는 밧데리를 재생해 재활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 확고한 우위를 확보함은 물론 현정부 시책에도 적절하게 맞는 사업아이템으로서 더욱 사업성공에 믿음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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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중 제품 및 기술교류회 성과 풍성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달 20~27일 중국 상해시와 심양시에서 열린 '2009 한·중 제품 및 기술교류회'에서 2300여건, 3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전TP는 이번 기술교류회에 ㈜유니플라텍와 지역업체 28개사가 참가해 업무협약 체결 3건과 13억 2000만원의 수출계약 성사 2건, 120억원의 투자의향서 체결 1건, 52억원의 기술거래의향서 체결 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니플라텍은 이번 행사에서 플라즈마 나노코팅기술로 중국 기술거래관련 기관과 40억 규모의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하고 올해 안에 기술이전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도 중국 상해시멘트유한공사와 기술이전의향서(12억원 규모)를 체결했다.
반도체설계 관련 기업인 ㈜페타리는 홍콩가안투자유한공사와 1000만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고 ㈜위디어도 북경미래화학에 총판계약을 위한 샘플 10만달러를 발주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대표적인 로봇관련 벤처기업인 ㈜씨엔로봇은 중국 국영방송인 CCTV와의 인터뷰가 현지 주요 뉴스로 방영돼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더불어 ㈜KMC로봇틱스는 동북아첨단기술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전TP는 지역 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중국 상해기술거래소, 심양시국제소프트웨어파크, 심양시인민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TP는 이번 기술교류회의 성과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들의 중국진출 활성화, 동북아 시장개척 기반 조성 등 해외 마케팅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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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보호협회장, 전호석 부사장 취임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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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 이용 공기청정기 특허 증가
최근, 빛을 받으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을 살균하거나, 실내인테리어 등에서 발생 되는 유기물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광촉매를 기존 정화방식과 융합시켜서 필터의 교환주기를 연장하거나, 유해물질 제거능력을 향상시키는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 자료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10년간 광촉매를 공기정화 필터에 응용한 건수는 115건의 출원이 있으며, 2003년부터 최근 5년간 출원된 건수는 66건으로 매년 꾸준하게 특허 출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내국인의 출원 또한 2002년도 이후부터 증가하는 추세다.
광촉매 필터를 융합한 처리방식을 출원 비율로 살펴보면, 광촉매의 특성을 활용한 필터방식이 전체의 77%를 차지했고, 광촉매 필터와 활성탄 또는 탄소필터와 결합된 방식이 23%, 광촉매 필터와 음이온 관련기술이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 필터와 헤파필터가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 필터와 은나노 또는 백금 등을 활용한 기술이 15%등으로 나타났다.
다출원 순위를 살펴보면, 2000년 이후 출원인 중 주식회사 후지츠 제네랄, 웅진코웨이 삼성전자, 아이리스 오야마 주식회사 등이 출원하였으며, 다출원 순위에 있어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 함께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과 출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촉매 및 이를 응용한 산업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광촉매로 그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장(항균, 탈취제 시장) 규모만 보아도 2010년 2조5천억원(2003년 산자부 자료)으로 성장하여 현재 광촉매 필터분야로 까지 발전하여, 앞으로 새로운 필터 또는 공기정화방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광촉매 필터를 포함한 복합필터 방식이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 할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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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위스 친환경 다이캐스팅 심포지엄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 차세대 경량비철금속소재 수송기기 부품 다이캐스팅(Die Casting) 분야의 스위스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다이캐스팅 기술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울산에서 개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 친환경청정기술지원센터(센터장 홍영명)는 15일 울산테크노파크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스위스대사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다이캐스팅 산학연관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9 한국-스위스 친환경 다이캐스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스위스 뷸러사의 단 로이드(Dan Lloyd) 기술이사가 ‘자동차부품에 있어 다이캐스팅 적용 동향’을, 독일의 라인펠덴사의 페데리코 카사로또(Federico Casarotto) 기술이사가 ‘초경량 고인성의 에너지효율 고압다이캐스팅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또 독일 라우사의 피터 라우(Peter Rauch) CEO가 ‘초경량 알루미늄합금 및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용해 및 주조기술’을, 스위스 뷸러사의 마셀로 파브로니(Marcello Fabbroni) 부사장이 ‘고품위 원가절감형 고압 다이캐스팅 기술’을, 고품위 고진공다이캐스팅의 요소기술인 사출시스템 기술분야의 선도자인 스위스 알퍼사의 안드레 뮬러(Andre Muller) CEO가 ‘최신 다이캐스팅 사출시스템 기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진공시스템과 금형온도조절시스템의 최고 권위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폰다렉스사의 얀 엠멘네꺼(Jan Emmenegger) 기술이사 및 레글로플라스사의 데이비드 로이(David Lowe) 기술이사가 각각 ‘고진공 확보 다이캐스팅 주조기술’, ‘다이캐스팅 금형의 미세 온도조절 시스템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행사의 실무책임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억수 박사는 “최근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녹색성장에 가장 걸 맞는 기술의 하나가 바로 경량비철금속을 이용하여 부품의 경량화와 연비향상을 꾀하는 친환경다이캐스팅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역은 세계적인 수송기계 메카로서 전통적인 수송기계부품 제조업체가 새로운 녹색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초경량 알루미늄, 마그네슘소재의 친환경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의 메카로 성장한다면 명실상부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송기계 클러스터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대 자동차도시인 울산에서 새로운 친환경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이 연구 개발되고, 실용화 된다면 10년 이내 국내 신규시장 규모만도 3조4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이캐스팅(Die Casting)’이란 주조형상에 완전히 일치하도록 정확하게 기계 가공된 강제(鋼製)의 금형(金型)에 용융금속(熔融金屬)을 주입하여 금형과 똑같은 주물을 얻는 정밀주조법으로,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의 70~80%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술에 적용된다.
신근순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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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오염저감 클러스트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 구축사업에 포항철강공단 외 4곳(구미국가산단, 칠곡 왜관, 경주 외동, 고령 다산1·2산단)이 지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5년간 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생태산업단지(EIP)사업은 포항철강산단을 허브단지로 하고 구미·고령다산·경주외동·칠곡왜관산단을 서브단지로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타 산단으로 보내어 재이용 혹은 에너지로 사용, 환경 오염을 저감하여 자연공원같은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생태산업단지(EIP)사업이 지정된 만큼 전문가와 실무진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차별 산업단지별 부산물 및 폐기물 재활용 DB를 구축후 광역지역을 연계하는‘환경오염저감 클러스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EIP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노후화된 산단이 환경오염 저감으로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로 조성돼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연간 부산물 430만톤 저감, 수질 8,300만톤 재활용, 대기오염물질 15만톤 저감을 통하여 년간 2,430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