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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 효성 회장, 대표이사 사임
효성은 조석래 전 효성 회장이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주)효성의 대표이사직을 14일 사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조 전회장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효성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책임을 다해왔지만 회사가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조현준 회장 중심의 경영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됐다는 판단 하에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 밝혔다.
조 전 회장은 1981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주력 사업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내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왔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경제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 써왔다.
편집국 기자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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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 신임 청장 임명
배종인 기자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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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獨 P2P 플랫폼 사업 시작
도쿄전력이 독일에서 전력거래 사업을 전개한다.
도쿄전력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전력 직거래 (P2P) 플랫폼 사업을 독일 주요 전력 회사 이노지(innogy)社와 공동으로 출자해,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노지는 해당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5월 Conjoule사를 설립했고 도쿄전력은 3백만유로(약 3억6,000만엔)를 출자해 회사의 30% 지분을 보유한다.
본 사업은 전력 소비자와 태양광 발전 등 스스로 발전한 전기를 소비하고 잉여분은 매전하는 프로슈머가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노지는 2015년 이후 독일 에센에서 일반 가정 및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P2P 플랫폼의 실증 사업을 실시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거래의 효율성 등의 검증을 진행했다. 최근 사업화의 전망에 따라 도쿄전력과 공동으로 구성 모듈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현재 독일은 태양광 발전의 증가와 전력의 지산 지소의 기운의 고조 등으로 프로슈머와 이용자가 직접 전력 거래 하는것에 대한 기대가 확대 되고 있어 향후 블록체인 등 첨단 IT의 진전 또는 P2P 전력 거래의 확대 등으로 전기 사업의 구조가 크게 변화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Conjoule회사 출자를 통해 기존 전기 사업 모델 혁신에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창출을 도전하고 향후 일본 국내에서의 사업 전개도 시야에 넣어 블록 체인을 이용한 사업 구축·운영 등의 지식을 획득계획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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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中企’,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경영자원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화를 이끌고 제4차 산업혁형 시대의 미래 사회, 기술, 경제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최근 2017년 제17-11호 중소기업 포커스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활로, 네트워크형 중소기업’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뉴 노멀(New Normal),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시대에 진입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 등을 위해서는 기업 간의 연결을 넘어 경영자원이 무한 연결되는 ‘네트워크형 중소기업’이 필요함을 검토하면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저자인 김상훈 연구위원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신뢰구조의 법·제도화, 자생적인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로 성장하고, 기술, 경제, 사회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네트워크 ‘형성’, ‘성장’, ‘도약’, ‘보호’라는 ‘one cycle’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배종인 기자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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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2017년 7월13일
■ 부서장 전보
▷이원섭 중소기업일자리창출TF팀장
▷오진균 정책총괄실장
배종인 기자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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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 지원 21과제 선정
배종인 기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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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 특화기업 최대 5천만원 지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가 특화분야 기업 육성에 나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씩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전북특구본부는 1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에서 ‘전북특구 특화기업 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구 소재 기업 100개사의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구내 잠재력있는 특화분야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조기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내 공공연구기관을 활용한 특화분야 기술기업의 특성화 장비·시설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사업지원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특화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혁신기술을 찾는 기업을 위해 전문기관에서 기술이전과 연구소기업 설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별도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전북특구본부는 이사업을 통하여 10개사를 선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내역은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설계·금형 △복합재료 성형장비 활용 △후속투자 IR 등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특화분야기업 육성 사업의 모집 신청은 7월20일까지 전북특구본부에서 접수하며, 접수관련 문의는 전북특구본부 육성사업팀으로(063-905-9755) 하면 된다.
박은일 전북특구 본부장은 “전북특구본부가 ‘특화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특화분야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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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연지동 사옥 우선매수권 행사
배종인 기자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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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韓-中 글로벌 파트너링 재가동
편집국 기자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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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전품연,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업화 지원
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울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오는 7월11일 혁신도시 내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및 IT융합 산업의 전망과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과 기술이전으로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가 전자부품연구원을 초청해서 이뤄졌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개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지 및 대응수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88.6%에 달하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 93.6%가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산업생태계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전자 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12일 울산 자동차의 날에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 및 기업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울산시와 체결하였고, 우리 시가 2018년 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율 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동차 분야는 자율주행 및 미래자동차의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지능형교통망시스템(ITS)용 무선통신, 다채널 스캐닝 라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컴퓨터 비전, 수송기계용 일체형 전력변환기 구동 및 진단기술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에 대해 소개된다.
스마트가전 분야는 스마트 가전 연동 IoT 솔루션, 프리미엄 가전용 비접촉 생체 측정, 웹오브젝트 기반 스마트 에이징서비스, 산업연계 VR·AR 융합 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호환성과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KETI IoT 플랫폼(모비우스) 등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산업용플랜트 등에 적용 가능한 대표 기술들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품연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자율주행, IoT, VR·AR, AI, 첨단소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품연이 보유중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울산 중소·중견 기업에 접목시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 등 행사의 자세한 내용 KETI 누리집(www.ket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종인 기자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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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신근순 기자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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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84%, 새정부 일자리 추경 ‘찬성’
배종인 기자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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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직급 3단계로 ‘간소화’
LG화학이 수평적,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새 직급체계를 도입한다.
LG화학은 30일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의 ‘직위/연공’ 중심의 5단계 체계에서 ‘역할’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 직급은 ‘선임’, 과장/차장/부장 직급은 ‘책임’으로 전환한다.
또 젊고 능력 있는 인재의 발탁 기회를 늘리고, 팀장 직책 수행이 가능한 직급도 ‘책임’ 직급으로 확대해 조직 역동성을 높인다. 기존에는 차장부터 팀장 선임이 가능했다면 향후에는 과장부터 선임이 가능해진 셈이다.
LG화학은 역할, 성과 중심의 새로운 직급체계가 직원들의 성장 및 능력 발휘 기회를 확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조직 내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사체계 개편과 함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도 꾀한다.
일례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일부 조직에서 시행 중인 ‘플렉스타임제’를 7월 1일부터 전사 사무직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플렉스타임제’를 신청하면 하루에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은 오전 7시∼10시, 퇴근은 오후 4시∼7시 사이에 선택할 수 있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다.
LG화학 김민환 CHO(최고인사책임자)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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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열전구 LED로 무상교환
도쿄도가 에너지 절약도모를 위해 무상 백열전구 교체 사업을 시작한다.
일본 도쿄는 7월10일부터 가정의 백열전구를 2개 이상 가지고 나오면 LED 전구 1개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쿄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도민은 한명당 1회로, 법인이나 자치회등에서 사용되는 백열전구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전력은 36W이상, 2개중에 1개의 캡 크기는 E26이어야 한다. 이것을 들고 참가 협력점에 가면 40W 또는 60W의 LED 전구로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을 돕는 협력업체 명은 도쿄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6월20일 기준으로 831개의 가게게 참여하고 있다.
도쿄도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도내 에너지사업의 3분의1을 차지하는 가정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것”이라며 “해당 사업을 위해 100만개의 LED 전구를 마련했으며 총 사업비는 15억엔”이라 밝혔다.
이어 “60W 백열전구 100만개가 LED로 대체된다면 전기요금이 연간 23억4,000만엔 절감되고 이산화탄소는 연간 4만4,000톤 절감될 것”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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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 美 중기청장 린다 맥마흔 간담
배종인 기자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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