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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인력난, “이대로는 문 닫는다”
김성준 기자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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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2기 체제 출범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연임을 확정했다.
포스코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15년 2월까지 포스코를 이끌게 된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지난 2009년 취임후 3년간은 글로벌 초우량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향후 3년은 2020년 매출 200조를 달성한다는 비전 2020의 Build Up단계를 완성하는 기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리얼타임경영과 패러독스경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최강의 철강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신성장 분야의 발전 토대를 구축해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올해는 특히 기술력, 생산력, 판매력에서 절대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패밀리 및 해외사업장을 원(One)포스코로 통합한 최적의 운영체계 구현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철강 중심 글로벌 종합소재·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스코는 이사회 의장으로 한준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한준호 이사회 의장은 2009년 최초 선임돼 재정및운영위원회 위원장, 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비모스키(James B. Bemowski) ㈜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 이영선 前 한림대학교 총장, 이창희 서울대학교 교수를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박한용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조뇌하 부사장, 박기홍 전무, 김준식 전무 등 3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밖에 포스코는 주주들에게 중간배당 2,500원을 포함, 액면가의 200%에 달하는 주당 총 1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초 개정된 상법을 반영해 이사가 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 연간 보수의 6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을 신설키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이 이사의 책임 회피로 오해될 수 있다고 지적해 이 조항을 정관에 반영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경영 건전성을 지속 강화시키기 위한 경영진단실과, 수출 확대 및 신흥시장 밀착 관리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실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박한용 부사장과 권오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박기홍 전무와 김준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각각 경영지원부문장, 기술총괄장, 전략기획총괄장,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으로 보임됐다. 또한 장인환 포스코P&S 사장이 성장투자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조뇌하 부사장은 탄소강사업부문장을 계속 맡게 됐다.
신근순 기자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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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新 특허·상표제도 도입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한·미 FTA가 15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특허·상표분야에서도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소리·냄새 상표의 도입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허, 실용신안 분야에서는 등록지연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가 도입돼 심사처리가 늦어져 특허등록이 지연될 경우 그 지연된 기간만큼 특허권의 존속기간이 연장된다.
출원인이 자신의 발명을 학술지 발표 등을 통해 공개한 경우 종전에는 공개 후 6개월 이내에 출원해야했으나 앞으로는 12개월 이내에만 출원하면 특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발명이 일정기간(최소 5년) 국내에서 실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특허권을 취소하는 ‘특허권 취소제도’가 폐지된다.
상표관련 분야에서는 소리·냄새 등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도 상표로 등록할 수 있다. 품질, 원산지, 생산방법 등의 특성을 증명하는 ‘증명표장’이 상표의 형태에 추가된다.
또한, 전용사용권 등록 의무제도가 폐지돼 전용사용권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고, 상표권자의 선택에 따라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법원이 인정하는 금액으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정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된다.
이밖에도 ‘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공통사항으로 비밀유지명령제도가 도입돼 소송절차를 통해 알게 된 영업 비밀에 대해, 법원이 당사자 등에게 공개하지 못하도록 비밀유지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의 시행으로 특허권자의 권리행사 기간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기업의 상표선택의 범위가 넓어져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민사소송과정에서 제출된 서류에 포함된 영업 비밀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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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
포스코 집행임원 인사
2012년 3월16일 부(신학균 상무대우 3월19일부)
◆승진
◇부사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정식 경영전략1실장
◇전무
▶이후근 FINEX연구개발추진반장
▶이정식 경영전략1실장
▶서영세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박명길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이영훈 경영전략2실장
▶최정우 정도경영실장
◇전무 대우
▶박귀찬 대외협력실장
▶김영헌 그룹연수원설립추진반장
▶서명득 원료본부장
◆신규선임
◇상무
▶배청헌 POSCO-VST 파견(법인장)
▶신건 엔지니어링연구센터장
▶김동수 포항 선강담당 부소장
▶전중선 원료구매실장
▶성기웅 환경에너지기획실장
▶조영기 POSCO-Mexico 파견(법인장)
▶이복성 포항 행정담당 부소장
▶조용두 경영진단실장
▶정탁 해외마케팅실장
▶정창화 커뮤니케이션실장
▶손창환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김관영 인재혁신실장
◇상무대우
▶이명호 사회공헌실장
▶최승덕 신성장기술전략실장
▶김병휘 후판선재마케팅실장
▶황보원 냉연마케팅실장
▶하영술 구매지원센터장
▶신학균 원료개발실장
◆전보
◇전무
▶백승관 광양제철소장
▶김응규 CR본부장
◇상무
▶이경목 철강사업2실장
▶김원기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김선원 POSCO-South Asia 파견(법인장)
편집국 기자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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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두산그룹 등 대기업 공채 잇따라
본격적인 공채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이 기다리던 대기업의 채용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GS칼텍스 등 주요 그룹사 및 대기업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의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기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계열사 및 분야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일정 레벨 이상의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두산그룹의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Review, 두산종합적성검사(DCAT),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입사지원은 17일부터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가능하다. GS칼텍스는 엔지니어(화공), 엔지니어(생산), 시설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8월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평점평균 3.0 이상자로 분야별 어학 성적을 충족하면 된다. 단, R&D는 석사 이상자에 한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GSC Way 부합도검사/직무역량검사/한국사 시험(집합테스트), 1차 면접, 건강검진, 최종면접 순이다. 접수는 홈페이지(www.gscaltex.com)에서 23일까지 할 수 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공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LG Way Fit Test(인성검사) 및 1차 면접, 2차 면접 순이다. 지원은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chem.co.kr)에서 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기계시공/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할 수 있다. 부문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 가능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wooenc.com)에서 25일까지 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재경, 국내물류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현대글로비스의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 면접(실무), 2차 면접(임원) 순이다. 지원은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lovis.net)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 STX그룹(3/26, 27), CJ그룹(3/22), LG전자(3/16), GS건설(3/19)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고봉길 기자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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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大·中企 ‘성과공유확인제’ 내달 도입
정부가 내달부터 대·중소기업의 ‘성과공유확인제’를 새로 도입하고 성과공유제의 본격 확산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성과공유확인제 시행이 14일 개최된 정부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이 공동의 협력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면, 이를 사전에 계약한대로 나누는 제도다. 확인기관은 민간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내 ‘성과공유제 확산추진본부’가 맡게 된다.
성과공유 확인을 받은 기업은 동반성장지수, 정부조달입찰, 국가 연구 개발, 판로지원, 정부 포상 등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28개 공기업 외에 82개 준정부기관도 성과공유 확인을 받으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고, 공공기관 평가에도 반영된다.
정부는 성과공유제의 적용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자발적 협약’ 체결을 유도하는 등 CEO의 추진 의지와 계획을 분명히 밝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공유 시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매뉴얼 보급, 우수사례 확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석우 장관은 “성과공유제는 기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성과배분문화 정착을 위해 대·중소기업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성과공유제가 대·중소기업간 보편적 계약모델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CEO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2006년 상생법에 근거를 신설하는 등 제도 확산에 나섰으나 성과공유제 확산본부에 등록하고 추진 중인 대기업은 28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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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 배터리, 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신근순 기자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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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 지방中企 세계시장 설명회’
이일주 기자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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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토크’로 청춘을 응원한다
김성준 기자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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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래 IT 기술 ‘한눈에’
냉장고의 LCD 화면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주문하고 생체리듬을 고려해 옷을 고르는 등 미래 생활에 적용될 기술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향후 10년간 정보통신분야에서 개발돼야 할 20대 미래 유망기술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 별로 상황을 설정해 차세대 신기술 및 제품·서비스가 가정, 직장, 학교 등의 생활공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만화 시나리오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KEIT는 보고서 발간을 위해 정보통신 분야 100대 미래기술을 발굴했고, 이중 기술적, 시장적, 국가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20개의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발간에 앞서 KEIT 18개 산업기술 분야 PD(Program Director)를 비롯해 과학기술자, 미래예측전문가, 시나리오작가, 만화가 등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반영됐다.특히 선정된 20대 미래유망기술로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전지 기술 △충전이 필요 없는 휴대기기 기술 △대화형 개인비서 기술 △접을 수 있는 초고해상도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기술 △의료 진단용 고화질 3차원 홀로그램 기술 △분단위 예측 기상정보 분석 처리기술 등 IT와 타산업간의 융합기술이 많았다.KEIT 정보통신기술본부 이명기 본부장은 “IT 기술예측조사 연구 결과는 R&D전략 및 정책수립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분야 미래 창의 연구를 위해 산업융합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고서는 KEIT 웹사이트(www.keit.re.kr) ‘KEIT 발간물’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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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견기업 CEO 맞춤형 교육
신근순 기자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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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녹색 中企 인력양성 나선다
이일주 기자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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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PPH 시범실시
엄태준 기자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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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변용희 사장 신규선임
STX그룹은 변용희 ㈜STX 사장(사진)을 비롯한 3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4명의 신규 임원선임 등이 포함된 그룹임원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신임 변용희 사장은 STX팬오션 관리총괄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그룹 CFO로서 재무부문을 총괄해왔다.이밖에 그룹은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신임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은 Morgan Stanley 한국지점 IB부문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임 김찬 ㈜STX 재무1본부장은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원용 전무는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그룹 대외업무 및 홍보를 이끌어가게 되며, 장두일 상무는 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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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R&D 평가관리 공정·투명성 강화
신근순 기자
2012-02-29